현대모비스가 31일 자동차 전장 부품을 생산하는 충북 진천공장 인근의 미호강 일대에서 환경 정화 봉사를 진행했다.이번 봉사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친환경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함께 추진했다.자발적으로 참여한 현대모비스 임직원 및 가족 100여 명과 지역 주민,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은 미호강과 백곡천 합수부 지역에서 쓰레기를 줍고 환삼덩굴과 가시박 등 생태교란종 식물을 제거했다.현대모비스는 2012년부터 미호강 일대를 중심으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태양광으로 만든 저탄소 알루미늄을 올해부터 주요 부품 제조에 적용한다.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알루미늄 생산기업 에미리트글로벌알루미늄과 저탄소 알루미늄 1만5000t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구매했던 알루미늄 물량의 22% 수준으로 620억 원 규모다.현대모비스가 저탄소 알루미늄을 도입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저탄소 알루미늄은 제조 과정에서 태양광 에너지가 활용되며, 이 때문에 탄소 배출량이 일반 알루미늄의 4분의 1 수준이다.현대모비스는 저탄소 알루미늄을 섀시 등
주원호 HD현대중공업 부사장이 제52회 상공의날을 날을 맞아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은 19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제52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과 근로자 231명에게 산업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했다. 이날 주원호 HD현대중공업 부사장은 친환경·디지털 선박 핵심기술 개발로 조선산업 글로벌 1위 수성과 국내 최대 중남미 함정 수출로 K방산산업 세계시장 개척에 기여한 공로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 성기형 현대모비스 고문은
현대모비스가 9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제4회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는 현대모비스가 스타트업, 완성차업체, 학계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비전과 투자 현황을 소개하는 자리다. 앞서 1∼3회는 모두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서 열렸다.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현대모비스는 “최근 글로벌 수주 상당수가 북미 고객사에 집중되고 있다”면서 개최 장소를 디트로이트로 결정한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현지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협력을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안양과의 경기에서 접전끝에 패하면서 4위까지 미끄러졌다. 중요한 승부처마다 턴오버가 발목을 잡았다. 현대모비스는 23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안양 KGC에 84대87로 졌다. 한때 1위까지 노려보던 현대모비스는 28승 20패를 기록, 4위로 밀려났다. 1위 서울 SK와는 무려 10경기반 차로 벌어졌다. 1쿼터 초반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장재석의 연속 득점과 이우석의 3점슛으로 5점차까지 달아났지만, 상대 박지훈과 조니 오브라이언트의 3연속
프로농구 현대모비스가 지난 14일과 16일 경기에서 2연패를 기록했다. 지난 1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 창원 LG의 공동 2위 맞대결에서 연장까지 가는 혈전 끝에 현대모비스는 81대84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는 이우석이 18점, 숀 롱이 14점 13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막판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경기 내내 접전을 펼친 끝에 4쿼터까지 66대66으로 맞선 두 팀의 경기는 연장에서야 결판이 났다. 연장 1쿼터 4분7초가 지날 때까지 현대모비스는 81대72로 앞서가며 승리하는 듯 했다. 하
현대모비스가 현재 10%인 해외 고객사 매출 비중을 2033년까지 40%까지 높이기로 했다. 또 2027년까지 연평균 8%씩 매출 성장을 이뤄낸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2일 경기도 용인 기술연구소에서 ‘비전 선포식’을 개최, 이런 내용을 임직원들과 공유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규석 사장을 포함해 임직원 300여 명이 함께 했다. 새 비전은 ‘리드 더 시프트 인 모빌리티, 무브 더 월드 비욘드 파서빌리티’(Lead the Shift in Mobility, Move the World beyond Pos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고양 소노를 완파하고 2연승을 달리며 2위 경쟁을 끈을 놓지 않고 이어갔다. 지난 29일 울산 동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는 고양 소노를 94대79로 완파했다. 이로써 현대모비스는 30승 20패를 기록하며 4위 자리를 유지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한 흐름을 보였다. 1쿼터에서는 현대모비스의 게이지 프림과 장재석이 활약하며 리드를 잡았지만, 2쿼터 들어 소노가 반격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승부가 갈린 것은 3쿼터였다. 현대모비스는 장재석의 맹활
현대모비스가 자체 설계한 차량용 반도체 양산에 속도를 낸다. 또한 미국 실리콘밸리에 연구 거점을 신설, 전동화 등으로 차량용 반도체 생태계를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현대모비스는 올해 전동화와 전장, 램프 등 핵심 부품용 반도체 연구개발과 신뢰성 검증을 마치고 양산을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올해 양산하는 주요 반도체는 전기차의 전원 제어 기능을 합친 전원통합칩과 램프 구동 반도체 등이다.현대모비스는 공급 중인 배터리관리집적회로의 차세대 제품 개발도 진행한다. 이는 전기차 충전 상태를 모니터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 선착한 정규리그 1, 2위 서울 SK와 창원 LG는 ‘피 튀기는 6강 PO’를 기원했다.그러자 도전자 입장인 3위 울산 현대모비스와 6위 안양 정관장, 4위 수원 kt와 5위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빨리 끝내고 4강 PO를 치르겠다”며 의욕을 다졌다.10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PO 미디어데이에서 6개 팀 감독은 저마다 6강 PO의 향방을 예측했다.올 시즌 PO에서는 3위 현대모비스와 6위 정관장이 5전 3승제 6강 PO에서 맞붙어 2위 LG와 챔피언결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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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서 산불 진화헬기 1대 추락…조종사 1명 사망
6일 오후 대구시 북구 서변동에서 발생한 산불진화 작업 도중 헬기가 추락, 조종사 1명이 숨졌다.헬기는 이날 오후 3시 41분께 서변동 야산에서 난 불을 끄기 위해 투입됐다가 산불 현장에서 100m가량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헬기는 대구 동구청 임차헬기로 추락 당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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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흔들림 없는 시정운영, 사회갈등 최소화 만전”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4일 인용으로 판결난 가운데 양산시가 흔들림 없는 시정운영과 사회갈등 최소화를 위한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고 나섰다.나동연 시장은 4일 긴급 실·국장회의를 열고 △행정의 안정성 유지 △치안 및 사회질서 유지 △민생경제 안정·복지 지원체계 점검 △산불예방 대응 강화 △시민 소통 강화 및 시정 관련 가짜뉴스 적극 대응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유지 및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시정안정과 시민통합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경찰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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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2 "가격·디스플레이 실망" 게이머 위한 대안은?
닌텐도 스위치2가 공개됐지만, 기대했던 혁신은 부족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5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닌텐도 스위치2와 경쟁 제품에 대한 비교 분석 기사를 공개했다.닌텐도 스위치2가 7.9인치 디스플레이와 120Hz 지원은 긍정적이지만, 여전히 LCD 패널을 사용하며 OLED를 기대했던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조이콘이 자석으로 부착되고 마우스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점은 흥미롭지만, 평평한 표면이 필요해 스위치의 휴대성을 제한한다.가장 큰 문제는 부족한 독점 게임이다. 마리오 카트와 커비 레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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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보건소, 취약계층 대상 결핵 이동검진 실시
속초시보건소는 취약계층의 결핵 및 호흡기질환의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순회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대한결핵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검진은 오는 4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속초시노인복지관 외 6개소를 순회하여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검진 대상은 60세 이상 속초시민 또는 장애인, 건강보험 무자격자, 다문화가정, 외국인노동자 등 의료 취약계층이다. 검진은 신체 계측, 폐기능검사, 의사 문진, 흉부X선 검사, 심전도 검사 등의 항목으로 진행된다.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며 사망률이 높은 감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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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백호기] ‘제주일보 백호기 축구대회’ 부별 승자는?
제주 청소년 축구 부별 최강자를 가리는 결전의 날이 밝았다.‘2025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 축구대회’ 부별 결승전이 24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과 이호운동장에서 열린다.남자 초등부 결승전에는 제주서초등학교와 화북초등학교가 진출했다. 양 팀은 낮 12시 이호운동장에서 정상을 가린다. 제주서초가 ‘5연패’를 달성할지, 화북초가 2007년 37회 대회 우승 이후 정상 고지를 밟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이 경기에 앞서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노형초등학교와 도남초등학교가 여자 초등부 결승전을 치른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도남초가 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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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원래 가만히 있는 자산이어서는 안 된다. 2008년 사토시 나카모토가 백서를 발표했을 때, 이는 디지털 금이 아닌 개인 간 거래 결제 시스템으로 설계됐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비트코인은 이러한 화폐 개념보다는 가치 저장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대해 스타크웨어 공동 창립자인 엘리 벤사손은 비트코인이 본래의 목적을 되찾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관련 내용을 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암호화폐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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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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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