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5년간 울릉도를 포함한 동해안 지역 해수면 상승 속도가 연평균 5.11㎜로 전국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서해안은 연 3.20㎜, 남해안은 연 2.74㎜로 뒤를 이었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 연구실은 19일 최근 35년간 우리나라 해역별 평균 해수면 상승 속도는 울릉도를 포함한 동해안이 연 3.46㎜로 가장 높았고, 그 뒤로 서해안, 남해안 순으로 나타났다. 관측 지점별로 보면 울릉도가 연 5.11㎜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포항, 군산, 보령, 속초 순으로 높았다고 발표했다. 이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