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승수 국회의원이 10일 국립국어원을 통해 제출받은 ‘정부 각 부처별 공식 문서 국어사용 오류 지적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정부 부처의 보도자료에서 2206건의 오류가 지적된 것으로 밝혀졌다.같은 기간 동안 오류 건수가 가장 많았던 부처는 산업통상자원부였으며, 국토교통부, 외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위원회가 뒤를 이었다.심지어 자라나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국어사용 방법을 가르쳐야 할 교육부조차 최근 3년간 공식 문서에 제목에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