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은 여당이 맡아야 한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국회법의 정신과 국회의 관례를 무시하면서까지 의회독재를 꿈꾸고 있다. 총선에서 다수 의석을 차지한 것만으로 민의라 외치며 국회의장과 상임위원장 전체를 독식하려 하고 있다"면서 비판했다. 추 원내대표는 "현재 22대 원구성과 관련한 협상의 진척이 없어 답답한 마음이다. 할 일은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데 민주당은 다수당이라는 이유로 소수당의 굴복만을 강요하고 있다. 민주당은 그동안의
울산 북구의 한 간부 공무원이 회식 자리에서 후배 직원에게 술을 강요하고 거부시 인사상 불이익을 주겠다는 등의 괴롭힘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울산지역본부 북구지부는 26일 북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와 피해자의 분리조치를 즉각 이행하고, 가해자를 중징계 처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북구 내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총 282명 중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했다는 답변이
울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산지부의 ‘갑질 실태조사 발표’와 관련해 내용 중 다소 왜곡된 부분이 있어 자칫 학교 현장이 소용돌이에 빠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울산교총은 “전교조는 조퇴, 외출, 병가, 연가 등의 휴가 및 복무 관련한 갑질이 예년에 비해 크게 늘고 있으며, 학교 관리자가 구두 보고를 강요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3 울산시교육청 상반기 교원 복무 관련 내용의 단체 협약 중 교원 복무 관련 사항 교원의 휴가 내용을 보면 ‘학
최근 울산 남구 감사실에 국장급 인사의 위력에 의한 갑질과 성 비위에 대한 제보가 접수됐다. 남구는 자체 감찰에 착수했고 제보를 사실로 확인해 시 인사위원회에 ‘중징계’를 요청했다. 11일 남구와 시에 따르면, 남구 서기관급 간부 A씨에 대한 복무 감찰 결과 비위 사실이 확인됐다. A씨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단체 직무 교육 관련 공문이 내려왔음에도, 자신에게 보고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참석을 승인하지 않았다. 또 내부 단톡방에서 특정인을 거론하며 “무릎 꿇고 충성 맹세를 하지 않는 이상 인사상 불이익을 주겠다”고 말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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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직급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 내부의 소통채널을 강화하고 직급별·직무별 추진방향과 발전방향, 과제에 관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전략경영팀 담당자는 ‘하나 되는 군포시청소년재단’을 슬로건으로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재단 운영과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행사였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급여체계 개선과 직원 복지향상 등을 건의했고, 재단 내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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