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5일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공동주택 하자 처리 현황과 주요 건설사별 올해 하반기 하자판정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하심위는 2019년부터 연평균 4,400여 건의 하자 분쟁 사건을 처리했으며, ’24년에는 8월까지 3,525건의 하자를 처리해 예년 보다 약 20% 더 많은 분쟁사건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하자 여부에 대한 판단을 하는 ‘하자심사’는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12,771건이었으며, 이 중 실제 하자로 판정받은 비율은 64%(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