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연수동 솔향기누리봉사회는 25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에서 지역 홀로 노인 37가구를 위해 겉절이, 돼지불고기, 마른반찬 등을 정성껏 만들어 직접 전달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4주전
사람 입맛이 간사합니다. 겨우내 맛나게 먹었던 김장김치가 좀 물릴 때가 되었습니다. 며칠 전 칼국숫집에서 먹었던 칼칼한 맛의 생김치가 생각이 났습니다.지난 초겨울, 김치 담그고 남아 저장해 둔 배추가 아직 싱싱합니다. 신문지에 돌돌 말아 목이 긴 대야에 얼지 않게 보관해 두었어요. 그간 쌈으로 먹고 날배추 된장국을 끓여 먹었습니다. 채소가 귀한 겨울철에 좋은 식자재였지요. 알배추, 고거 참 아삭하네!​ 겉잎을 떼어 내니 노란 속잎의 알배추가 먹음직스럽네요. 결구가 잘 되어 단단하고 색깔도 싱싱해 보입니다."이걸로 겉절이 해보면 어떨
아주동 사랑봉사단은 지역주민 5명이 꾸린 봉사단체로 매달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식사를 대접한다.지난 3월 26일, 아주동 사랑봉사단은 아주동 1통 경로당을 방문해 고등어조림, 시락국, 호박전, 겉절이 등 직접 조리한 음식으로 15명의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점심을 제공했다.이 날 참석한 어르신은 “맛있는 음식도 함께 먹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런 자리를 만들어 준 ‘아주동 사랑봉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사랑봉사단 조명희 단장은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
대상 종가가 갓 담근 신선함과 아삭한 식감을 살린 ‘배추겉절이’ 신제품을 출시했다.신제품은 갓 담근 신선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와 온라인 중심의 유통 트렌드를 반영해 별도의 숙성 과정 없이 바로 섭취하는 겉절이 특성상 신선도와 빠른 배송이 핵심이다. ‘배추겉절이’는 갓 담아 먹던 겉절이의 아삭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배추는 물론 고추, 마늘, 양파, 새우액젓 등 우리 농산물을 사용했다. 양념에는 홍고추를 갈아 넣어 칼칼한 맛을 냈다. 배 퓌레를 사용해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단맛까지 조화롭게 구현했다.먹기 좋은 크기로 썰
대상 종가가 갓 담근 듯 신선하고 아삭한 '배추 겉절이'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신제품 '배추 겉절이'는 갓 담근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와 온라인 중심 유통 트렌드를 반영했다. 겉절이는 숙성 없이 바로 먹어 신선도와 빠른 배송이 중요하다.이는 온라인 및 퀵커머스 시장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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