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인협회 제29대 지회장에 김신중 시인이 단독 입후보자로 나서 당선됐다.김 시인은 당선 소감에서 “부족한 제가 경북문협 29대 지회장의 중책을 맡아 봉사할 기회를 얻은 것은 전적으로 회원 여러분 덕분임을 가슴 깊이 새깁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번 선거에서는 김동수, 김용진, 김정화, 박윤희, 조광식 등이 부지회장으로 당선돼 김신중 지회장과 함께 2년간 경북문협의 발전을 이끌어갈 예정이다.김신중 지회장은 “앞으로 경북문협의 전통을 계승하고, 문학으로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있도록 명심하겠다”고 다짐하며 “우리 경북문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