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간선급행버스체계 고급화사업’의 핵심인 섬식정류장을 30일 공개했다.도에 따르면 체험용 섬식정류장은 3.5m×11m 규모의 밀폐형 공간 2개소와 상부 4m×50m의 개방형 공간 1개소로 구성됐다. 냉방기와 공기청정기, 온열의자, 전자기기 충전시설, 버스정보 안내기, 도정홍보 모니터, 폐쇄회로 텔레비전 등 첨단 편의시설을 완비했다.첨단 위성항법시스템을 탑재해 운전자의 출입문 사고를 예방하고, 내부 모니터를 통해 하차문을 안내해 승객 혼란을 최소화했다.공개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강희업 국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