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약바이오업계가 공격적인 설비 증설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와 심화하고 있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생산력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업계에 따르면 바이넥스, 셀트리온제약, 바이오플러스, 옵투스제약, 펩트론 등 충북 소재 기업들이 공장 증설 등 대대적인 투자에 나섰다.국내 대표 바이오 의약품 기업 바이넥스는 최근 충북도·청주시와 바이오 의약품 CDMO 공장 신·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바이넥스는 오송 제1생명과학산업단지 공장 내 생산시설을 확장하고 바이오 의약품 제조와 개발 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