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사노동조합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산지부가 올해 울산시교육청과 각각 개별 교섭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소관 부서 지정을 두고 시교육청의 교통 정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시교육청은 특정 사안에 대해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공동 교섭단이 무산된 울산교사노조 및 전교조 울산지부와 내달부터 본격적인 개별 교섭에 들어간다.먼저 시교육청은 내달 울산교사노조가 제출한 417개의 안건을 토대로 교섭에 돌입한다. 울산교사노조는 노동조합 활동의 보장, 교원 후생 복지, 교원의 전문성 보장 등을 시교육청의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