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사이버캡 이벤트에서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가 새로운 로보밴 공개와 함께 무리 지어 걸어 나왔다.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옵티머스는 여러분 사이를 걸어 다닐 것"이라며 로봇이 음료를 제공하는 것과 같은 일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것은 어떤 종류든 역대 가장 큰 제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프레젠테이션 후 라이브스트림 영상에는 옵티머스가 관객들과 소통하는 모습도 담겼다. 로봇은 손을 흔드는 것 외에는 별다른 행
오랜 시간 큰 기대를 모았던 테슬라 로보택시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로보택시 '사이버 캡'은 2인승 2도어 모델로 문이 수직으로 열리는 방식의 시저도어를 채택했다.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모습의 사이버 캡은 스마트폰을 통해 호출해 탑승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 드디어 등장…운전대·폐달 없앤 '4000만원대' 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테슬라, 자율주행 버스 '로보밴' 공개…최대 20명 태운다⦁ 테슬라 행사 등장한 옵티머스 로봇 군단…관객과 소통 '눈길'일론 머스크 테
삼성라이온즈가 정규리그 팀 홈런 1위 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LG트윈스를 꺾고 플레이오프 2연승을 달리며 한국시리즈 직행에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삼성은 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 LG와의 맞대결에서 홈런 5방을 몰아친 호쾌한 타선과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의 호투에 힘입어 10대5로 승리를 거뒀다.삼성은 1회초 LG에 먼저 실점을 허용했다.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이 LG 1번 타자 홍창기를 땅볼로 처리했으나 신민재와 오스틴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1사 1,3루 위기를
시즌 초 하위권으로 분류된 삼성라이온즈가 예상을 깨고 3년 만에 가을야구 무대에 복귀했다.시즌 초반 8연패의 늪에 빠지며 하위권을 맴돌았던 삼성라이온즈가 단숨에 상위권으로 올라선 배경은 구자욱, 김영웅, 이성규, 강민호, 이재현 등이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는 등 올 시즌 '홈런 군단'으로 변모했기 때문이다.삼성은 지난 시즌 팀 홈런 88개에 그치며 8위에 머물렀지만 올 시즌에는 185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이 부문 단독 1위에 올랐다. 2위 NC다이노스의 팀 홈런 172개와 비교해도 10개 이상 차이나는 수치다.삼성이 팀 홈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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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누림 컨퍼런스 ‘사람중심실천 관점의 국제적 동향과 경기도 장애인 돌봄’
누림센터에서는 오는 10월 28일, ‘사람중심실천 관점의 국제적 동향과 경기도 장애인 돌봄’을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추진한다.이번 컨퍼런스는 매년 진행돼 온 ‘누림 컨퍼런스’의 새로운 장을 여는 행사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사람 중심의 복지 서비스 모델을 공유하고, 경기도의 향후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이다.경기복지재단이 주최하고 누림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누림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로도 온라인 생중계한다.이번 컨퍼런스는 기조강연과 해외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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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금융업계 최초 AI 소프트웨어 일본 수출…테크기업으로 발돋움
현대카드가 금융업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AI 소프트웨어 수출에 성공하며 금융 및 테크 산업의 역사를 새로 썼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일이다.현대카드는 이번 수출로 세계 최고 수준의 독자적인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전통적인 금융업에서 테크기업으로의 업의 전환에 성공한 대한민국 첫 번째 금융사가 됐다.현대카드는 17일 일본 빅3 신용카드사인 SMCC에 '유니버스'를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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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美 금융권 '실적훈풍'에 국내 금융지주도 3Q 기대감 '솔솔'…우리금융만 '뒷걸음질'
미국 대형 은행들의 실적 훈풍이 불자 국내 금융지주들의 향후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금융주를 올해 실적 장세 2국면 탑픽으로 꼽고 있다. 다만 4대 금융지주사 중 우리금융지주만 역성장이 우려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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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독사 사망자 연평균 증가율 '전국 최고'
제주지역 고독사 사망자의 연평균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사망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고독사 사망자는 2019년 12명, 2020년 27명, 2021년 44명, 2022년 53명, 지난해 51명 등 5년간 누적 인원은 187명이다.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43.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국 평균 증가율은 5.6%에 머물렀다.전국의 고독사 사망자는 2021년 3378명, 2022년 3559명, 2023년 3661명으로 매년 소폭 증가했다.전체 고독사 사망자 가운데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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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 출범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7일 오후 3시 도당 당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지역경제활성화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김승욱 제주도당위원장과 고기철 서귀포시 당협위원장, 오영희 도당 수석부위원장, 김경애 여성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김 도당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가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현실을 당과 도정에 알릴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느끼는 손톱 밑 가시 같은 규제와 행정의 불합리성에 대해서 건의해주면 당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최대한 하겠다”고 밝혔다.지역경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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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평산동 한마당 어울림 경로잔치
양산시 평산동체육회와 통장협의회가 20일 '제10회 평산동 한마당 어울림·경로잔치'를 평산음악공원에서 개최했다. 10회를 맞은 올해 행사는 경로잔치와 병행해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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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래미안아이파크’ 1순위 평균경쟁률 268.69대 1 마감
삼성물산·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송파구 신천동 일원에 선보이는 ‘잠실 래미안아이파크’가 1순위 평균 268.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청약 접수를 마감했다.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2일 진행된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일반공급 307가구 모집에 총 8만2487명이 몰리며 평균 268.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최고 경쟁률은 59㎡A 타입의 591.25대 1로, 24가구 모집에 1만4190명이 청약통장을 사용했다. 이어 △43㎡ 144.3대 1 △59㎡C 415.63대 1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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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영화 '블레이드', 2025년 11월 개봉 일정 무산
마블의 '블레이드' 개봉 일정이 변경됐다고 22일 버라이어티가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디즈니는 마블의 블레이드를 오는 2025년 11월7일 개봉 예정이었던 일정에서 제거했다. 디즈니는 블레이드 대신 '프레데터-배드랜드'를 같은 날짜에 개봉할 예정이다.블레이드는 이미 2023년 11월에서 2024년 9월로 개봉일을 한 차례 변경한 후 또 다시 2025년 11월로 개봉 일정을 연기했다. 이 배경에는 파업과 코로나19 문제 등이 있었다. 마블의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아직 완성되지 않은 블레이드를 제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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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조 부산시축구협회장기 후원
대선주조가 23년째 부산 축구 발전과 동호인 화합을 위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대선주조는 20일 기장월드컵빌리지 외 2곳에서 열린 '제43회 부산시축구협회장기 및 대선주조배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부산시축구협회장기는 1981년 처음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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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아이폰17, 역대 최대 규모 라인업 예상되는 이유
애플의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그룹 책임자인 존 테르누스가 리차드 딘, 데이브 파쿨라, 도니 노드휴스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고 22일 폰아레나가 전했다.이로써 딘은 곧 출시될 아이폰 17 시리즈 개발을 감독하게 됐다. 파쿨라는 아이패드, 애플 워치, 오디오 제품, 입력 장치, 소프트 제품 및 중국에 기반을 둔 맥 팀의 제품 디자인을 책임지며 노드휴스는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조직의 프로그램 관리 부사장으로, 프로세스 간소화와 효율성 개선에 중점을 둘 것이다.이들의 승진은 애플의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