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술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일제강점기라는 어두운 시기에도 학문적 기반을 다지며 한국 미술의 싹을 틔운 인물들을 만나게 됩니다. 오는 11월 21일~24일까지 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4회 INAS2024는 그중에서도 인천 출신의 미술 비평가 4인 고유섭, 이경성, 임영방, 김인환 선생님의 업적을 조명하며 한국 미술사의 뿌리를 되짚어보는 특별한 아카이브 전시를 마련했습니다. 이들은 한국 미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술사의 새로운 장을 열며 인천과 한국 미술의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인물들입니다. 이번 전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