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주년 제주4.3추념일을 앞두고 제주4.3행방불명희생자들을 위로하기 위한 큰굿이 펼쳐진다.사단법인 국가무형유산 제주큰굿보존회는 오는 4월2일 오전 9시 제주시 건입동 주정공장수용소 4.3역사관 야외공원에서 제주4.3행방불명희생자 위령제를 개최한다.제주4.3평화재단 김종민 이사장, 제주4.3희생자 유족회 김창범 회장, 제주4.3행방불명희생자유족회 양성홍 회장, 주정공장수용소에서 태어난 송승문 4.3역대유족회장 등 4.3유족과 관계자들이 참석한다.큰굿 행사는 김수열 시인이 '물에서 온 편지' 시낭송을 시작으로 제주큰굿굿의 붓시왕맞이
77주년 제주4.3추념일을 하루 앞둔 2일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연안여객터미널 주정공장수용소 4.3역사관 야외공원에서 4.3행방불명희생자들을 위로하기 위한 큰 굿 한판이 펼쳐졌다.사단법인 국가무형유산 제주큰굿보존회는 이날 오전 9시 주정공장수용소 4.3역사관 야외공원에서 제주4.3행방불명희생자 위령제를 개최했다.이날 큰굿이 펼쳐진 주정공장수용소 4.3역사관은 제주4.3 당시 수용소로 활용된 주정공장 터에 조성됐다. 당시 이곳에 수용됐던 많은 제주도민들이 어딘가로 끌려가 죽음을 당하거나 실종됐다.이날 김수열 시인이 '물에서 온 편지'
제주작가회의는 4‧3 77주년을 맞이해 추념 시화전을 오는 29일부터 4.3평화공원에서 연다. 이번 시화전은 ‘스스로 봄이 된 사람들’을 주제로,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작가회의는 오는 29일 오전 11시 4‧3평화공원에서 개막식을 연다. 이날 개막식에는 시인들의 시낭송과 특별공연으로 ‘노래하는 모다정’의 노래도 펼쳐질 예정이다.이번 시화전에는 도내 강덕환, 김경훈, 김수열 시인을 비롯 도내 시인과 김남극, 박남준, 이정록 시인 등 73명이 참여했다. 4·3시화전은 4·3 피해 당사자 및 유족들과 4·3 관련
제주문학학교는 오는 20일 오후 4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김수열 시인 초청 북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김수열 시인의 시집 '날혼' 출간을 기념해 김 시인의 창작 세계를 깊이 있게 조명하고, 도민들과 문학적 감성을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서안나 시인의 대담으로 진행되는 북토크는 김수열 시인의 작품 낭독과 집필 배경에 대한 대담, 관객과의 질의응답으로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네이버폼을 통한 사전 접수로 운영되며, 신청 시 작가에게 궁금한 점이나 하고 싶은 질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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