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오는 20일부터 우리나라 야생생물 소재의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야생생물소재 전문 상담’을 국가야생생물소재은행 누리집을 통해서도 신청받는다. ‘야생생물 소재’란 자연 상태에서 자생하는 동물, 식물, 미생물 등으로부터 얻어진 유전자원과 천연물, 배양체, 종자 등을 뜻한다. 야생생물은 종류가 다양해 정확한 종 확인과 소재 확보가 어려워 이를 활용하고자 하는 연구자와 산업계의 접근이 쉽지 않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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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무대를 향해'...국내외 러너 4천명 서귀포를 달린다
국내 유일의 UTMB 월드시리즈 '2024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가 오는 10월 11일~13일 사흘일간 서귀포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한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로, 각국에서 온 트레일러너들이 다앙한 코스를 통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트랜스제주 국제트레일러닝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서귀포시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전 세계 트레일러너의 꿈의 무대인 '울트라 트레일 몽블랑' 본대회의 참가 자격을 부여하는 전 세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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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 체결
고양특례시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투자유치 촉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동환 시장과 암참 제임스 김 회장, 에너지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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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지난해 열차 부정승차 57만건 적발"
최근 5년간 여객열차 및 광역열차를 부정승차하다 적발된 건수가 최근 5년간 291만 6000건, 총 부과금액으로는 284억 2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 부터 제출받은 부정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 51만 4000건이었던 여객·광역열차 부정승차는 코로나 영향으로 탑승객이 줄며 자연스럽게 감소했다가 2022년 48만 9000건, 2023년 57만 건으로 다시 증가했다.주로 승차권 미소지가 다수를 차지(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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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옥외광고물 관리·진흥 조례 개정 추진
경주시가 옥외광고물 관리 강화와 광고산업 발전을 목표로 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옥외광고물 관련 법령과 경상북도 조례 개정에 맞춰 현행 조례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안전성 및 행정절차 간소화를 담고 있다.먼저 옥외광고물 허가 및 신고 시 필요한 서류 제출 기준을 명확히 하며, 신고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또한,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방안, 안전점검 업무 위탁 기준, 과태료 부과 기준 등 다양한 조항을 수정·추가했다.이번 개정안은 돌출간판 및 지주 이용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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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38회 의성문화제 6일까지 개최
의성군은 오는 6일까지 의성읍 동서1길 일대에서 ‘제38회 의성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제는 의성문화원이 주관하며,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와 연계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성문화원의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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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으로 상속세 납부 첫 사례 나와…쩡판즈 작품 등 4점
지난해 문화재나 미술품으로 상속세를 납부하는 물납제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미술품으로 상속세를 낸 사례가 나왔다.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미술계에 따르면 물납된 미술품 4점이 8일 국립현대미술관에 반입된다.물납제는 상속세 납부세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고 상속재산 중 금융재산가액보다 많을 때 문화재나 미술품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상속세를 물납하려는 납세자가 관할 세무서에 물납을 신청하면 세무서가 문체부에 이를 통보하고 문체부가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를 따져 물납 필요성을 인정하면 세무서가 납세자에게 허가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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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SK·두산 리밸런싱 성패...'해외 주주 설득'서 갈렸다
SK그룹과 두산그룹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비슷한 시기에 리밸런싱에 나섰지만 결과는 엇갈렸다. 두 그룹 모두 자회사 간 합병을 통한 구조조정을 시도했으나, SK는 성공한 반면 두산은 일부 계획을 철회하는 등 난항을 겪고 있다. SK그룹은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을 추진했다. 지난 8월 27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양사의 합병안을 가결했다. 합병법인은 11월 1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반면 두산그룹 구조조정 계획은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 8월 두산밥캣·두산로보틱스은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의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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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 분사 계획 없다"
삼성전자가 일부 애널리스트들 우려에도 반도체 파운드리와 로직칩 설계 부문을 분사할 계획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로이터통신이 7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최근 애널리스트들은 삼성전자가 다른 고객사들을 위해 칩을 설계하고 제조해주는 사업이 수십억달러 규모 손실을 야기해 세계 최대 메모리 칩 제조업체인 삼성전자 전체 실적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해왔다.삼성전자는 그동안 메모리 칩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로직 칩 디자인 및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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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이란 석유시설 공격 우려에 급등...브렌트유 80달러 돌파
이스라엘이 이란 석유 시설을 공격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국제 원유가격의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한 달여 만에 배럴당 80달러를 돌파했다. 7일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배럴당 2.88달러 오른 80.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80달러선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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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싱가포르 국빈방문 일정 시작...정상회담서 공급망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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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7일 동남아시아 순방 두번째 국가인 싱가포르에 도착해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싱가포르 국빈방문에서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대통령, 로런스 웡 총리와의 정상회담에 이어 양국 경제계가 참여하는 한-싱가포르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세일즈 외교를 펼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싱가포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