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거점 육성을 위해 막대한 예산과 행정력을 투입했던 청남대에 관람객이 소폭 늘어나는데 그쳤다. 투자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민선 8기 충북도는 2023년부터 각종 회의, 행사를 개최하는 등 청남대 활용에 적극 나섰다. 호수 등을 관광지로 개발하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거점 육성 차원에서 행정력을 집중했다.예산도 수백억원이 투입됐다. 청남대관리사무소에 따르면 2023년부터 2년간 총 342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연도별로 투입된 사업비는 2023년 201억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