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식자재마트의 영향으로 어려움에 처한 골목상권 및 지역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관내 대형 식자재마트 입점으로 지난해와 올해 관내 마트 5개소가 연이어 폐업하는 사태가 발생하자 소상공인연합회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상인연합회에서도 대형 식자재마트로 인한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호소해 왔다. 이에 시는 지난 ...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음주운전 처벌 강화에도 음주운전 재범률이 강화 이전과 유사하다며 음주운전 방조 행위자에 대한 처벌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연구소는 23일 발표한 ‘음주운전 재범 실태 및 한·일 음주운전 정책 비교’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연구소는 2019년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한 윤창호법이 시행됐지만, 이후 5년간 연평균 재범률은 43.6%로 윤창호법 시행 전과 유사하게 나타나 법령 개정에 따른 음주운전 감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마다 매년 상반기에 집중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대한 무용론이 제기돼 주목받고 있다.단양군의회는 10일 열린 제326회 제1차 정례회에서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 폐지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해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에 전달했다.군의회는 그 이유로 △공사 인건비, 건설장비 및 자재 문제와 관리 감독의 사각지대 발생에 따른 부실공사 우려 △자치단체 간 무리한 경쟁으로 인한 행정력 낭비 등을 꼽았다.재정 신속집행 제도는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공적자금을 풀지 않는 점이 경기
대한의사협회가 18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으나 충북은 휴업 동참 의료기관이 적어 의료공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7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병의원급 의료기관 986곳 가운데 휴진신고 마감기한인 지난 13일까지 휴진을 신청한 의료기관은 23개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의료기관 휴진 신고율보다 낮은 규모다.의협이 지난 4일부터 3일간 소속 회원을 대상으로 의료계 집단행동 동참에 대해 조사한 결과, 73.5%가 참여하겠다고 응했으나 실제 휴업 참여는 저조했다. 다만, 휴진 신고를 하
“오늘 교수님 없어서 진료 못 봐요. 응급실 가셔서 접수하세요.”대한의사협회가 주도하는 집단 휴진·의사 총궐기대회일인 18일 대전 지역 대학병원 일부 전문의들과 개원의들이 휴가를 가거나 휴무에 들어간 영향으로 현장에서 작은 공백은 보였지만 우려했던 것만큼 큰 혼란은 빚어지지 않았다.국립대병원인 충남대 대전병원은 필수 분야가 아닌 감염내과, 비뇨기과, 신경과, 호흡기 알레르기내과 등 4개과에서 근무하는 전문의 13명이 모두 휴가를 가면서 이날 진료를 모두 중단했고 진료실은 텅 비었다.간호사들 한두 명이 진료대기실을 지키고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8일 집단 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인천에서 당일 휴진을 신고한 개원의는 전체 2%대에 그쳤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18일에 휴진하겠다고 신고한 의원급 의료기관은 전날 기준 총 46곳이다. 이는 전체 의원급 의료기관 1796개소의 2.56%에 해당하는 수치다. 의협이 당일에 집단 휴진과 전국의사 총궐기대회 개최를 예고하자 시는 10개 군·구를 통해 개원의에게 진료 명령과 휴진 시 13일까지 신고하도록 하는 휴진 신고 명령을 내린 바 있다. 휴진을 신고한 의료기관 대다수는 개인적으로 휴가를 내
올해로 시행 5년 차를 맞은 울산 울주군 ‘신혼부부 주택 매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규모가 해마다 커지고 있지만, 관내 출생아·영유아 인구 증가로는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군에 다르면, 신혼부부 주택 매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혼인신고일 2년 이내인 신혼부부 또는 6개월 이내 혼인신고 예정인 예비 부부에 대출금 2억원 한도 내에서 이자를 4년간 최대 1600만원까지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부부 모두 무주택자이고, 합산 연소득이 1억원 이하여야만 지원받을 수 있으며 주택 가격은 5억원, 주거전용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8일 집단 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이에 동참하기 위한 병의원들을 위한 신고 접수가 13일 마감됐다. 울산에서는 휴진 신고가 미미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당일 미신고 병의원의 집단 휴업 동참 가능성은 남아 있다. 13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울산 5개 구군 보건소에 접수된 휴진 신고는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5개 구·군 보건소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의협이 주도하는 18일 집단 휴진에 참여하는 병·의원의 휴진 신고를 접수받았다. 시는 구·군이 제출한 신고 현황 자료를 취합해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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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과기부에 항의 방문…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 등 개정안 반대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5월 3일에 입법예고 됐던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및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기준 고시 개정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하고, 지난 5월 20일부터 주택관리사 회원, 관리 종사자,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대서명운동을 전개했다.협회는 지난 5월 31일까지 회원, 종사자 및 입주민으로부터 5만1천여명의 반대서명을 취합, 6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항의 방문해 모아진 국민의 뜻을 전달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담당 네트워크정책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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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음력 5월 20일) 오늘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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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는 19일 노인일자리 창출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편의점인 GS25 시니어스토어 대구 1호점 개소식을 GS25 대구남산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곽재훈 운경재단 이사장, 성현숙 대구광역시 어르신복지과장, 장창기 GS리테일 지역팀장, 최해용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경본부장, 정윤수 한국시니어클럽 대구지회장, 시니어스토어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GS25 시니어스토어는 GS리테일이 지역 시니어 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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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지난 26일, 원주시 학성동에서 지역사회 환경 및 치안 개선을 위한 ‘밝은 골목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는 CPTED의 일환으로 기존의 낡고 어두운 골목 벽면을 밝고 안전한 공간으로 개선하여 범죄율을 낮추고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과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었다.강원본부 직원들은 초여름 날씨 속에서도 처음 해보는 벽화그리기 활동에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였으며, 벽화그리기 전문가들의 스케치 작업 후에 나머지 채색 작업을 실시하여 작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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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화천 파로호배 카누대회 국가대표 선발전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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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화천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가 오는 28일부터 사흘 간, 북한강 화천호 카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에 앞서 27일에는 카누 슬라럼 국가대표 선발전 및 2024년도 카누 스프린트 청소년 대표 선발전이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카누 스프린트 종목은 스피드를 가리는 종목이며, 슬라럼은 정해진 코스에 설치된 장애물을 통과하는 종목이다.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 및 일반부 100여팀, 500여 명의 선수단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카누 종목 특성 상 대회 개막일 이전임에도 사전 훈련을 위해 실업팀 등 선수단이 화천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