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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내실있는 기금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우선 가족 친화적 외식문화 조성을 위한 ‘키즈 오키존’ 사업을 마련했다. 350만원을 들여 군내 10개 음식점에 아동용 식사도움 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는 돌사진 지원사업은 지원금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늘렸다. 다둥이 엄마들을 위한 문화사업안‘다둥이 엄마들의 문화감성 나들이’도 새롭게 추진한다. 미취학 자녀를 포함한 3명 이상 자녀를 둔 가정의 나들이를 돕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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