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물에 대한 사전 위험 요소 제거에 나섰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9개 구·군 등과 함께 오는 10일까지 전통시장, 대형마트, 영화관,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222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벌인다. 구체적으로 각각 전통시장·대형마트·백화점 등 판매시설 159곳, 영화관·공연장 등 문화 및 집회시설 41곳, 여객터미널 5곳, 유원시설·삭도시설 등 17곳이 점검 대상이다. 점검에선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등 소방안전 관리 적정 여부를 비롯해 건축물 주요 구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