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학업 중단 위기 학생들에게 진로 직업 중심의 대안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시교육청은 2일 정책회의실에서 대안교육 위탁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학업중단 위기를 겪는 중·고등학생에게 진로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올해 공모 심사를 거쳐 기존 운영 기관 10곳, 신규 5곳을 포함한 총 15개 위탁기관을 선정했다. 선정 기관은 미용, 요리, 실용음악, 컴퓨터, 제과 제빵과 바리스타, 정서·심리·사회성 발달을 위한 상담 기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