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가 내달 4일 출범하면서 한국거래소와 함께 주식거래 복수시장이 형성된다.투자자들로서는 오전과 야간을 포함해 하루 12시간 주식 거래가 가능해지고 거래비용이 절감되는 등 거래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25.3.4.부터 대체거래소가 출범할 예정으로, 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의 주식거래 복수시장이 형성된다.금융감독원은 자본시장의 저변확대와 투자자의 편익 제고 차원에서 대체거래소가 차질 없이 출범하도록 만전을 기한다.증권사는 금감원의 최선집행 가이드라인에 따라 주문배분시스템을 구축해 시범 운영 중에 있고, 한국거래소‧넥스트레이드‧예탁결제원 등 유관기관은 모의시장 운영 등을 통해 안정적인 거래시스템 구축을 진행 중이다.관련기관들은 투자자
금융위원회는 5일 제2차 정례회의를 개최, 넥스트레이드의 다자간매매체결회사 투자중개업을 본인가했다. 국내 증권시장에서도 대체거래소가 출범, 본격적인 복수 시장·경쟁체제가 도입·운영되는 것이다.정부는 자본시장 선진화의 일환으로, 증권시장 인프라를 다양화하고 투자자의 거래편의를 개선하는 등 자본시장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13년 다자간매매체결회사 제도를 도입했으며, `23.7월 넥스트레이드가 최초로 예비인가를 획득했다.넥스트레이드 예비인가를 계기로,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금융투자협회·예탁결제원·넥스트레이드 등 증권 유관기관
키움증권이 증권사 최초로 자체 ‘자동주문전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20년 연속 국내주식 위탁매매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켜온 키움증권이 개인 투자자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체거래소 출범 이후 복수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키움증권은 자체 개발한 SOR 시스템의 안정성 테스트를 마무리하고, 넥스트레이드 출범에 맞춰 운영할 준비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증권사 중 SOR 시스템 구축은 키움증권이 유일하다.국내 최초 대체거래소인 넥스
BNK금융그룹은 6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4년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이 80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자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이익 증가 및 PF충당금 등 대손비용 감소로 전년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은행 부문은 전년대비 1356억원 증가한 77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비은행부문은 전년대비 249억원 증가한 1679억원 (캐피탈 +182억원, 투자증권 +52억원, 저축은행 +8억원, 자산운용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새 청년봉사단 단원을 모집하면서 정당 가입 여부를 물어 신청자들의 인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이 나왔다. 도자원봉사센터는 이 같은 지적을 받아들여 해당 질문을 삭제했다.센터는 이달 26일까지 '2025 경상남도청년봉사단' 신규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경남에 거주하거나
콘텐츠를 중심으로 커머스 사업을 강화한 CJ ENM이 지난해 호실적을 거뒀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5%대로 홈쇼핑, 이커머스 등 업계 평균을 웃돌았다. 콘텐츠 커머스의 수익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CJ ENM이 전년 대비 14.7% 증가한 5조231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증권가 종합 매출 컨센서스인 4조7451억원을 10.4% 상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2023년 146억원 손실에서 1191억원 개선한 1045억원을 냈다.이같은 호실적은 커머스 부문인 CJ온스타일이 견인
IT·게임 업계 노동조합이 주 52시간 근무제 예외 적용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12일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IT위원회는 서울 중구 상연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시간 규제를 완화하는 것은 IT·게임산업 발전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노동자를 소모품처럼 소진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오세윤 IT위원회 위원장은 "노동자를 갈아 넣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노동자가 더 몰입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IT위원회는 이날 최초로 각 기업이 진행 중인 노사 임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