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항 승격을 꿈꾸는 사천공항이 조금씩 국제공항으로서의 품격을 갖춰 나가고 있다. 사천시는 사천공항 내 주민 편의 공간 제공으로 쾌적한 환경조성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국가 애도기간 마지막 날인 4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는 참사 희생자들을 향한 추모의 발걸음이 이른 아침부터 이어졌다. 공항 대합실 1층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는 흰색 국화와 눈물을 훔치는 조문객들로 가득 찼다. 추모객들은 자원봉사자들의 안내에 따라 차례로 영정과 위패가 늘어선 분향소를 향해 나아갔다. 위패와 밝게 웃고 있는 영정 사진
대전시가 노숙인, 쪽방 주민이 밀집해 있는 대전역 인근 시설과 노숙인종합지원센터, 일시보호센터를 방문해 쉼터 운영 상황과 한파 대책을 확인했다.또 대전역 대합실, 지하상가, 목척교 다리 밑을 현장 점검하며 노숙인에게 방한용품 등을 지급했다.김종민 시 복지국장은 “겨울철 한파는 취약계층의 안전에 큰 위협이며,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현장 순찰을 강화하는 등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전 한권수기자 [email protected]
무안군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인해 무안국제공항과 분향소를 방문하는 유가족 및 조문객을 위해 방역 활동을 대폭 강화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공항과 분향소 곳곳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배치했고, 조문객 동선을 일원화하여 밀집을 최소화하고 정기 소독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조치를 하고 있다.6일에는 공항 내 유가족이 머물렀던 1층 재난구호쉘터를 2층으로 이전하면서, 공항 1층과 2층 대합실, 재난구호쉘터 115개 구역에 대한 철저한 소독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난간
제주항공 모기업인 애경그룹 한 계열사가 국가애도기간에 연말 행사를 강행한 것과 관련해 애경그룹 임원들이 4일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유족에게 사죄했다.고준 AK홀딩스 대표이사는 이날 대합실 2층에 모인 유족 앞에 서서 "종무식이 열린 호텔은 외부 기관을 통해 위탁운영 중이나 관리책임은 분명 저희에게, 특히 저에게 있다"며 "그 안에서 이뤄진 경품행사 등 모든 보도 내용은 사실"이라고 시인했다.그는 "참담한 심정으로 사과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며 "모든 책임은 애경그룹 경영을 관리하는 제가 잘못한 것이고
"우리 딸은 어디 있느냐고, 우리 딸 어디 있어…. 차라리 못 가게 붙잡았어야 했어. 나라가 시끄럽다고 가지 말라 했는데, 설마 죽으러 간다고 어떻게 알았겠어." 30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대합실 1층에는 여객기 추락 사고로 딸을 잃은 한 어머니가 딸의 이름을 부르며 오열을 멈추지 못했다. 전날 발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로 인해 한순간
국제공항 승격을 꿈꾸는 사천공항이 조금씩 국제공항으로서의 품격을 갖춰 나가고 있다.사천시는 사천공항 내 주민 편의 공간 제공으로 쾌적한 환경조성 및 공항 이용객 편의 도모를 위해 소규모 쉼터인 ‘라운지 사천마루’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천마루는 사천공항 이용객 설문조사에서 사천공항 개선 사항으로 쉼터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설치된 것이다.그동안 사천공항 대합실에는 대기용 의자만 갖춰져 있을 뿐 이용객들이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지 않아 불편이 심각한 수준이었다.이에 경상남도와 사천시는 함께 예산을 투입해 총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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