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스페이스 산이 주최하는 ‘시대정신 : 제주 구상 회화 작가전’이 2일 델문도 로스터스 갤러리에서 개막했다. 전시는 오는 31일까지 이어진다.김산, 박주우, 양민희, 정재훈, 김원재, 유찬우, 허진혁, 김우솔 작가가 참여해 구상 회화만이 지닌 매력을 21점의 작품으로 선보이고 있다.아트스페이스 산 김산 대표와 제주의 문화예술 기획자 문휘빈이 전시 기획을 맡은 이번 전시는 제주라는 장소와 일상, 인물과 삶을 보여주는 풍경, 자기 반영적이며 사적인 재현까지 이른 구상의 본질을 함께 살펴본다.사실적 표현을 바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