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청송사과축제가 편의시설 개선과 운영 준비로 글로벌 축제로 도약한다. 청정한 자연에서 청송사과 수확기를 맞이해 ‘제18회 청송사과축제’가 개최 준비로 한창이다. ‘청송사과 끝없는 비상’이라는 주제로 오는 30일부터 청송읍 월막리 용전천일원에서 막을 올려, 다음달 11월3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1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청송사과’의 우수성과 진면목을 보여줄 뿐 만아니라, 청송사과 판매 및 사과로 만든 가공품과 사과를 활용한 요리등을 통해, 청송사과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개별 연습 다 됐나요? 그럼 이제 자연스럽게 한번 시작해볼까요?”지난 21일 오후 7시 10분께 진주 동성동 예술중심현장 3층 현장아트홀.고능석 연출의 제안에 곳곳에 흩어져 대사를 주고받는 배우들로 시끌벅적하던 무대 분위기가 일순 바뀌었다.이날은 창단 5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해를 맞아 극단 현장이 준비한 연극 ‘강목발이’ 공연을 며칠 앞두고 작품을 처음부터 끝까지 쭉 이어 진행하는 단체 연습이 진행됐다.작품 첫 장면은 포스터에서 미리 마주해 익숙한 두 주연 배우의 모습으로 시작했다. 양반다리로 앉아 명상하듯 눈을 감고 있는 송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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