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인 질병이다.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 수명인 83.5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이 36.9%라고 한다. 이 말은 암이 살아가는 동안 10명 중 약 3~4명이 걸릴 정도로,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흔한 병이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한편, 암으로 진단 받은 환자에게 임상적 완치로 간주되는 5년 생존율이 71.5%가 됐다.또한, 우리나라는 2020년 기준 암을 앓고 있거나 과거에 암을 앓았으나 생존해있는 암 경험자가 228만 여명이다. 이 말은 이제 암은 임박한 죽음을 의미하는 불치병이라는 과거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