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20일 광주과학기술원과 연구 및 기술개발, 인력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업무 협력은 KETI는 상용화 기술을, GIST는 원천기술을 융합하는 방식으로 두 기관은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연구와 산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학·연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양 기관은 차세대 반도체, 인공지능, 디스플레이, 자동차, 콘텐츠, 에너지 등 6대 중점 연구 분야에서 융합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교수-연구원 매칭을 통한 공동연구 사업 기획,
동영상 생성형 AI의 생성 속도를 고속화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인 '패스트비디오'가 공개됐다. 18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패스트비디오는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샌디에고 AI 실험실 '하오AI랩'이 개발한 프레임워크로, 기존 동영상 생성 모델을 증류해 생성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유튜브에 오픈 소스 동영상 생성 모델 훈위안비디오와 패스트비디오 적용 버전의 훈위안비디오의 동영상 생성 모델을 비교한 동영상이 공개돼 있다. 동영상
아마존웹서비스가 AWS 리인벤트에서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사용해 영상 콘텐츠에 인간과 같은 이해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트웰브랩스가 AWS에서 자체 기반 모델을 구축하고 확장하고 있다고 4일 발표했다. 개발자는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사용 가능한 기반 모델을 통해 의미론적 영상 검색 및 텍스트 생성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으며, 이는 대량의 영상에 의존하는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게임, 스포츠 및 기타 산업에 서비스를 제공한다.예를 들어 스포츠 리그는 이 기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방소멸, 대학이 살린다-대학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지역내 대학 유휴부지와 자원을 활용해 창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방식의 ‘대학도시’ 모델을 확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국회 교육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공동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지방소멸과 지역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해법으로 대학도시 모델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려고 마련됐다.김 사장은 ‘대학, 균형발전의 엔진’이라는 주제의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방소멸, 대학이 살린다-대학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지역 내 대학 유휴부지와 자원을 활용해 창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방식의 ‘대학도시’ 모델을 확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국회 교육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지방소멸과 지역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해법으로 대학도시 모델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김 사장은 ‘대학, 균형발전의 엔진’이라는
4시간전
UNIST는 지구환경도시건설공학과 임정호 교수팀이 1년 뒤 북극 해빙 농도를 6% 이내 오차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빙 농도는 단위 면적에서 얼음이 덮인 영역의 비율을 말한다. UNIST 연구팀은 유넷을 활용해 과거 북극 해빙 농도의 변화 패턴과 기온 및 수온, 태양 복사량, 바람 등 주요 기후 요인 간 복잡한 관계를 학습시켜 이 모델을 만들었다. 유넷은 AI가 위성 영상과 같은 이미지 데이터 간 관계를 학습하는 딥러닝 알고리즘이다. 연구팀이 개발한 모델은 중장기 예보
아마존웹서비스는 AWS 리인벤트에서 고성능 기반 모델을 활용해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구축, 확장할 수 있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록의 새로운 기능을 5일 발표했다.이번 발표를 통해 고객들은 AI 모델의 환각 현상으로 인한 사실적 오류를 예방하고, 복잡한 작업을 처리하기 위해 다중 AI 에이전트를 조율하면서 대규모 모델에 준하는 성능을 유지 및 비용과 지연 시간을 대폭 줄인 소규모 태스크 특화 모델을 개발할 수 있게
탈중앙화 인공지능 인프라 기업 리추얼과 블록체인 기반 연합 AI 모델 학습 프로젝트인 플록이 AI 모델 개발을 개선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리추얼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기존 및 블록체인 기업들이 AI 모델을 배포하고 추론 작업을 실행할 수 있는 웹3 네트워크 플랫폼을 제공한다.플록은 AI 개발자들이 AI 모델을 학습시키고 개선할 수 있는 탈중앙화된 머신러닝 플랫폼이 주특기다.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리추얼 추론
전자지불결제대행업을 영위하는 KG이니시스가 중장기 밸류업 정책을 발표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밸류업 정책의 목표는 크게 3가지로 외형, 내실 동반 성장,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동안 주주환원율 30% 달성, 시장 소통 강화이다.각 목표별로 수립된 계획을 살펴보면 외형, 내실의 동반 성장을 위해서는 국내와 글로벌, CBT 등 전자지불결제대행업 비즈니스 부문에서 이익 성장 지속 모델을 공고화하고 PG 비즈니스 외 부문에서 성장 모멘텀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이익 성장 모델을 공고화하기 위해서는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최고경영자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인공지능 경쟁에 도전장을 내밀었다.4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피차이는 최근 뉴욕타임즈 딜북 서밋에서 앤드류 로스 소킨과의 대담 중 "언제든 MS의 AI 모델과 우리의 모델을 나란히 비교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다른 경쟁자들과 비교할 때 구글의 위치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소킨의 물음에 피차이는 "그들은 다른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며 "MS의 AI 모델에 대한 직접 비교를 원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소킨은 "도전장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인교의 수다한판 (98)] 좋은 리더가 되려면
2025년 새해를 준비하는 기업들의 임원 승진 인사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임원 승진 발표는 그 만큼 퇴진하는 임원이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승진 임원이 좋은 리더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직장 생활을 하며 늘 고민하던 좋은 리더가 되는 것에 대해 논해본다.필자는 학창 시절에 덩치와 키가 작고 숫기도 없어 늘 뒤쪽에 머무르다 군에 입대해 장교가 되면서 리더 역할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리더십에 관심을 갖게 됐다.이후 직장생활에서도 승진과 함께 많은 리더십 교육을 받았지만 교육으로만 좋은 리더가 되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女탁구 허예림, 종합선수권서 본선행 ‘파란’
“올해 대회에서 목표했던 단식 본선 진출에는 성공했지만, 내년에는 더 열심히 준비해 더 높은 단계까지 올라가고 싶어요.”여자탁구 유망주 허예림은 23일 제78회 애경케미칼 전국남녀종합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삼척다목적체육관에서 단식 본선 1회전 탈락의 아쉬움을 전했다.허예림은 여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이다은에게 1대3으로 져 16강 길목에서 발길을 돌려야 했다.하지만 예선 3경기에선 실업 언니 두 명을 꺾는 ‘녹색 테이블 반란’을 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 책, 윤석열의 필독서였을까?
"하지만 인간은 패배하도록 창조된 게 아니야." 그가 말했다. "인간은 파멸당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패배할 수는 없어."-(어니스트 헤밍웨이, 김욱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함양, 유치기업 ㈜지음 나눔경영 실천
함양군은 최근 ㈜지음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20포와 식료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특히 ㈜지음은 지역 내 취약 아동 5세대와 매년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결연을 맺은 것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지음은 경기도 여주시에 본사를 둔 육상 금속 구조물 제조기업으로, 지난 6월 함양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안의제2농공단지에 공장을 설립 중이다.경기도 여주시에 소재한 육상 금속 구조물 제조기업인 ㈜지음은 새롭게 자리잡은 함양군에서도 그 나눔경영을 실천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실용음악보컬과 1기 졸업 공연, 성황리 종료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실용음악보컬과의 1기 졸업 공연이 홍대 H-Stage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실용음악보컬과 첫 졸업생인 3학년 학생들은 1학기부터 이번 졸업 공연을 준비했는데 공연 주제는‘SEASONS’로, 사계를 3번 같이 보낸 재학생들이 서로의 졸업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의미에서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히며, 학생들이 앞으로의 꿈을 위해 3년 동안 이룩한 성과를 마음껏 펼치는 무대가 되었다. 이 날 공연은 1부 -‘봄,여름’으로 시작하여 2부 -‘가을,겨울’ 순으로 진행되며‘IF YOU’를 부른 허선 학생의 첫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이소]외롭지 않은 이유
성탄절,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보내셨나요? 저는 홀로 보내고 말았네요. 그래도 잠깐 밖에 나가 케이크 하나 사왔답니다. 이런 때일수록 더 외로운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요. 대다수 시민이 하루하루 살아내느라 주위를 돌아보지 못하는 동안, 지난한 투쟁을 이어가는 노동자들이죠. 경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대공감]우리는 결코 가만히 있지만은 않을 거라고
"계엄 소식 듣고 너는 무슨 생각을 했어? 무섭진 않았어?" 나는 창원광장 촛불집회에 나온 친구에게 물었다.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나왔다가 집회에도 들렀다고 한다."좀 무섭긴 했지. 가족들도 다 놀라고.""이게 허무하게 실패해서 다행인데, 만약 성공해서 진짜 계엄 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침을 열며]탄핵 보도와 국민 여론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은 불법 비상계엄령을 선포해 우리의 위치를 1980년대로 되돌리고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후진국으로 전락하게 했습니다. 그렇지만, 21세기 한국은 정치적 회복력이 있었기에 국회에서 곧바로 비상계엄이 해제되었고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각기 다른 색채가 모여 하나의 하모니가 되다
4시간전
제3회 국제현대예술협회 울산지회전 ‘예술본색’이 이달 23일부터 30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별빛마루에서 열리고 있다. 국제현대예술협회 울산지회에는 총 60여명의 회원이 있다. 이번 전시에는 고두영, 민관식, 조철수, 송은효, 황디냐 등 55명의 회원이 참여해 11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작품은 10호부터 100호까지 크기가 다양하며 각자의 개성이 가득 담겨있다. 전시는 단순히 작품을 선보이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창작의 혼이 깃든 예술의 본질을 탐구하고 각기 다른 색채의 감각이 하나의 하모니로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서윤 개인전 ‘자연­bird­작은 이야기’
4시간전
이서윤 작가의 15번째 개인전 ‘자연­bird­작은 이야기’가 이달 16일부터 28일까지 남구 옥동에 위치한 갤러리한빛에서 열리고 있다. 자연이라는 큰 틀에서 새들과의 이야기 작업을 수년간 이어가고 있는 이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아크릴로 그린 작품 28점을 선보이고 있다. 이 작가는 아름다운 자태로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새는 자연 생태계의 최전방에 있는 존재라며 새의 건강을 통해 생태환경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는 자연과 인간을 연결시켜준다고 덧붙였다. 이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자연 생태계의 최전방에 서있는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