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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문학관이 기획 전시 을 통해 창원 시민이 쓴 문장을 선보인다. 전시는 26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마산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이어진다.마산문학관은 창원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전시하는 것도 같은 이유다. 재작년엔 경남 작가들이
송승훈 씨가 시 ‘사바’로 ‘제2회 제주 청년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제주문인협회 청년문학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 청년문학상 운문부와 산문부에 응모한 30명, 97편에 대한 심사를 벌여 수상작 5편을 선정했다.송승훈 씨는 수상 소감에서 “이번 여름을 지났던 몇 번의 태풍을 생각하다가 그래도 어떻게든 남아있구나, 나는 무언가를 쓰고 견디는 사람이구나, 하는 문장들이 떠올랐던 것 같다"며 "시를 읽고 쓰는 우리가 그처럼 서로 같은 의지를 밟고 서 있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다음은 입상자 명단▲대상=송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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