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북정역 환승센터와 도시철도 양산선 북정역을 연결하는 보행육교에 적용할 신기술·특허공법을 선정하고 북정역 환승센터 착공을 앞두고 있다. 북정동 802-6번지 일원 8830㎡ 터에 조성하는 북정역 환승센터는 양산선과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창원∼김해 진영∼양산 물금·북정∼울산KTX
낙동강 주요 지점마다 녹조 발생 상황이 심각하다. 낙동강 칠서와 물금·매리 지점은 9일 기준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지만, 12일 조류 세포 수 측정 결과 '경계' 단계 발령 기준을 초과했다. 곧 경계 단계로 격상될 것이 확실하다. 녹조는 발암성, 치매유발, 생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지난 26일 오후 낙동강 창녕함안보와 창녕 계성천 비점오염저감시설을 방문했다. 최 청장은 지난 22일 낙동강 칠서지점과 물금·매리 지점에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된 뒤 녹조 제거선과 녹조 제거설비 등 대응 상황을 확인·점검을 위해 이날 현장 방문에 나섰다.최 청장은 “폭염으로 녹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오염원 저감 시설 점검 등으로 녹조 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이은수기자 [email protected]
경남 양산시가 물금 로컬푸드 임시 직매장이 개장 한 달만에 이용객 1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자 상북면에 로컬푸드통합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양산시는 상북면 석계리 일대에 지상 2층 연면적 1128㎡ 규모의 로컬푸드통합센터를 설립한다고 5일 밝혔다. 총 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센터는 이달 중 착공,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센터는 당초 어곡동 옛 어곡초교 부지에 건립되는 양산문화예술공동창작소 일부 공간에 건립될 계획이었다. 하지만 시가지와 접근성이 떨어지고 소음과 악취 발생 등의 문제가 제기되자 장소를 상북면으로 변경했다
수도권 일극체제 속 동남권 800만 인구를 1시간 생활권으로 묶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가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조사에서 충분한 경제성이 입증됐다.지난 해 경남도의회 이용식 의원은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조기 구축을 위한 ‘부·울·경 광역철도 조기 구축 대정부 건의문’을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에 전달하며, 동남권을 1시간 생활권으로 묶는 순환철도망의 조기 완성을 촉구한 바 있다.최근 국가철도공단은 김해~물금~양산 북정~울산 KTX역 51.4km 구간을 잇는 ‘동남권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8월 27일 오후, 녹조발생에도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부산광역시 화명정수장을 방문하여 정수장의 녹조 대응 태세를 집중 점검했다.이날 최종원 청장은 분말활성탄 등 정수처리약품 비축량 확보 여부, 오존 설비 등 녹조 대응 시설 정상가동 여부, 비상대응 체계 구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낙동강유역환경청은 올해 8월 22일 15시를 기해 낙동강 칠서지점, 물금․매리지점에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지자체 등 수도사업자에게 취·정수장 관리강화를 요청한 바 있다.최종
부산시는 오늘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의 조류경보제가 '관심'에서 ‘경계’ 단계로 발령됐다고 밝혔다. 이는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의 유해남조류 개체 수가 조류경보제 경계 단계 기준인 밀리리터 당 1만 개를 2회 연속 초과했기 때문이다. 지난 12일과 19일 이 지점의 유해남조류 개체 수는 각각 밀리리터 당 3만2천991개, 10만6천191개로 나타났다.낙동강 물금·매리지점의 조류경보 경계단계는 지난 8월 8일 관심단계 발령 이후 지속되는 폭염과 강한 일사량, 적은 강수
여름철 더위가 지속되면서 낙동강 녹조 현상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22일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의 조류경보제가 '관심'에서 ‘경계’ 단계로 발령됐다고 밝혔다. ...
계속되는 무더위에 낙동강 일대 녹조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낙동강유역환경청은 22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칠서, 물금·매리 지점의 조류경보를 ‘관심’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해 발령했다.낙동강 칠서, 물금·매리 지점은 8월 8일 ‘관심’ 단계 발령 이후 15일 만에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된 것으로, 장마 이후 27일간 지속된 폭염, 간헐적 강우로 인한 영양염류 유입 등으로 조류 성장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낙동강청은 조류경보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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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윤 재 회장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국가전략기술 육성 계획, ‘농축산업 무관심 정부’ 민낯 투영 국가 미래 좌우할 과학기술 정책, 식량안보 전제돼야 한국의 미래를 그리는 과학기술주권 확보 계획 정기적으로 수립되는 과학기술정책은 해당 국가의 미래가 어떠할지를 보여주는 창이나 다름없다. 과학기술 역량이 한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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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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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 온습도 유지로 환절기 돼지 면역력 올려야”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돼지를 기르는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돼지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호흡기 질병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 때는 사육 구간별 돈사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특히 지방층이 얇아 추위에 민감한 어린 돼지들을 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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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추석연휴 대비 비응급환자 119신고 자제 당부
홍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119신고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최근 3년간 강원 도내 추석 연휴 기간 출동건수는 평균 2,107건으로 평년 출동 대비 연휴 기간 19% 증가되는 추세가 관찰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등의 국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응급환자는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아니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말한다.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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