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은 3월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산불 피해지를 대상으로 추가 인명ㆍ재산 피해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긴급점검을 통해 민가, 도로변 주변 위험목 제거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산불피해지역 민가, 도로, 전기 등 위험시설물 연접지의 위험목과 계곡부 유수 흐름 방해 우려가 높은 산불피해목, 위험목 등을 집중 제거하고 있으며, ‘숲가꾸기 패트롤’을 활용하여 현재까지 약 30본을 제거했다.‘숲가꾸기 패트롤’은 생활권 주변 산림을 정비하거나 국민 생활에 지장을 주는 현장 민원을 처리하는 업무를 중점으로 하며, 남부지방산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지역 대형 산불 피해지에 대해 추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한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민가 및 도로변 주변 위험목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산림청은 산불피해 지역 내 민가, 도로, 전기시설 등 주요 위험 시설물 인접지의 위험목과 계곡부 유수 흐름을 방해할 우려가 있는 피해목을 집중 제거하고 있다. 현재까지 ‘숲가꾸기 패트롤’을 활용해 약 30본의 위험목을 제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숲가꾸기 패트롤’은 생활권 주변 산림 정비 및 국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민원
국방부가 지난달 6일 발생한 공군 전투기 민가 오폭과 관련해 사고를 일으킨 조종사 2명에 이어 해당 조종사가 속한 부대 지휘관 2명을 추가로 형사입건했다.국방부 조사본부는 14일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중간 조사·수사결과'를 발표해 지휘관리 및 감독 소홀 등을 이유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입건했다고 밝혔다.조사본부 관계자는 지휘관 2명에게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가 적용됐다고 전했다.보직해임된 지휘관 2명의 형사입건 이유에 대해 조사본부는 "이들은 규정에 따라 조종사들의 훈련 준비상태를 확인·감독해야 함에도 훈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안동으로 번졌다. 25일 경북 안동시 길안면 백자리 민가 인근 야산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email protected]
오전 11시 24분께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 정상에서 발생한 불은 초속 5.6m의 강풍을 타고 순식간에 의성읍 철파리 민가 및 전신주 전선 등을 덮치며 계속 확산하고 있다.
‘민가 오폭 사고’와 ‘연습탄 거짓 안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공포와 불안에 떨고 있는 가운데 포천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한목소리를 내기는커녕 말과 행동이 달라 지역 민심이 들끓고 있다.앞서 안애경 의원은 지난 25일 “미래를 준비해야 포천의 내일도, 시민의 내일도 있다”라
군의 실수로 빚어진 '민가 오폭 사고'와 '연습탄 거짓 안내'에 분노한 포천시 지역사회가 국회·정부를 상대로 전방위적인 대책 요구에 나서고 있다. 현재 군이 주민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훈련 안전 체계로는 불안을 해소할 수 없다는 이유다. 위험성 탓에 지역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내몰리고
산불 발생 엿새째를 맞는 산청·하동 산불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 26일 오전 5시 기준 진화율은 80%이다.25일 한때 90%까지 올랐던 진화율은 25일 오후 산불 지역에 거센 바람이 불며 다시 내려갔다. 강풍에 진화작업에 애를 먹던 소방당국은 밤새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민가 확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제176차 정례회의가 지난 27일 군포시의회 주관으로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의장협의회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산불로 피해가 큰 경상권과 공군 전투기 오폭으로 민가 피해가 발생한 포천시에 성금 지원을 결의했다. 관련 절차는 의장협의회 사무국이 추진할 예정이다.또 이번 회의에서는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운영 건의안’ 등 6개 건의․결의안이 채택됐다.이와 관련해 의장협의회는 채택된 건의․결의안이 실효성을 갖도록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과 단체에 적극적으로
충북 음성군이 ㈜잼토리와 함께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팔성리 풍류시대’를 오는 5월부터 추진한다. ‘음성 팔성리 고가’는 1930년대 전통적인 민가 주거 양식의 변화를 보여주는 고택으로 생극면에 위치해 있다. 이번 사업은 △팔성리 풍류하다 △A taste of heritage 풍류 여행 △풍류 하루 힐링 △풍류UP 친환경 휴식 여행 등 4가지 주제의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팔성리 풍류하다’ 오는 5월 3일 첫선을 보인 뒤 6월까지 총 5회 운영할 예정이며, 회차당 20명을 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주시, 체육으로 도시의 경쟁력을 입히다!”
5월의 진주는 유등축제를 개최하는 10월만큼이나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가 많다. 부강한 진주를 위한 토대를 튼튼히 하여 도시브랜드 위상이 한층 높아짐에 따라 진주에서 대규모 체육행사를 개최하는 횟수가 많아졌기 때문이다.다음달 열리는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그리고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까지 굵직한 스포츠 대회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미강동병원, 경북 산불 피해지역을 위한 성금 전달...지역사회 연대 실천
최근 경북 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지난 14일 구미강동병원 임직원들이 함께 모은 성금 1,0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은 김장호 구미시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구미강동병원 신재학 병원장을 비롯한 성금 전달을 위해 모인 관내 각 기업 및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미강동병원은 지역의료기관으로서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성금 전달에 참여했는데 특히, 병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KT, 인력 구조 개편 효과 가시화...1분기 영업익 40% 증가 전망
KT의 인력 구조 개편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0%가 넘는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16일 투자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 컨센서스에 따르면 KT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9884억원, 영업이익은 711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가율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5.0%, 40.5%다.타사와 비교하면 KT 실적 예상치는 더 도드라진다. SK텔레콤은 매출 4조5025억원에 영업이익 5289억원을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안·백두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함께 빛나
영덕군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지난 10일 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돼 오는 17일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적인 지질유산이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자연유산의 지질학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이에 따라 2017년 청송에 이어 두 번째로 유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마트, 첫 로코노미 상품 출시 완료...피코크X영덕붉은대게 6종 론칭
이마트가 첫 로코노미 상품 출시 완료에 맞춰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나섰다. 지난 3월 이마트와 영덕군은 지역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아진 관심에 발맞춰 특산물 붉은 대게를 활용한 상품 개발 협력 MOU를 맺었다. 또한 이달 피코크X영덕붉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종근당홀딩스, ‘올해의 작가’ 3인 선정…신진 미술작가 창작 지원
종근당홀딩스가 신진 미술작가 3인을 ‘올해의 작가’로 선정했다.종근당홀딩스는 지난 21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종근당 예술지상 2025 올해의 작가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종근당 예술지상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신진 작가들이 창작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2012년 종근당홀딩스와 한국메세나협회, 대안공간 아트스페이스 휴가 함께 마련한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총 42명의 작가를 발굴·지원해왔다.올해 선정된 작가는 임희재, 조기섭, 지알원 등 3인이다.작가 선정은 미술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리 소식] 바르게살기 구리시협의회, 영남 산불 피해 돕기 성금 전달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는 21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 축산면에 성금 1050만원과 양말 1200켤레를 전달했다.김병연 회장은 “전례 없는 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과 복구에 힘쓰고 계신 분들에게 회원들의 마음이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
Generic placeholder image
[과천 소식] 과천도시공사, ‘유소년 풋살 교실’ 운영
과천도시공사가 다음 달 7일부터 유소년 풋살 교실을 운영한다. 풋살 교실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30분에 관문실내체육관과 풋살구장에서 기본기술과 실전 연습경기, 게임과 훈련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수강 신청은 과천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교통공사,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성금 대한적십자사 기부
인천교통공사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지원코자 특별성금을 모금해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모금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지난 4월 8일부터 4월 13일까지 임직원 1,039명이 참여해 총 1,316만 원을 모금했으며, 이렇게 모인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공사 최정규 사장은 “역대 최악의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피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구, 송림플라자 부지 활용 방안 협의체 첫 회의
인천 동구 송림플라자 부지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체’는 지난 18일 구청 갈매기홀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동구 구의원들과 청운대학교 장동민 교수, 관계 공무원 및 관내 주민대표 등 총 17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당 부지 활용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송림플라자 부지는 송림동 11-117일대로 개인들에게 분할 매각되면 소규모 공장들이 난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난개발을 막기 위해 구에서 부지를 일괄 매입해 공공사업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