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절 행복의 끝이 ‘쓰레기’가 아니길서귀포시 안덕면 주무관 김경석 유례없는 무더위 속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도 지나 어느덧 9월의 끝자락이다. 긴 연휴였던 만큼 평소 만나기 힘들었던 가족, 친척과 만나 화목한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단비 같은 휴식을 취하기도 했을 것이다.이러한 명절 연휴에는 해마다 반복되는 문제가 있다. 바로 연휴 기간 발생하는 쓰레기다.명절이 다가오면 회사나 지인들과 각종 명절 선물을 주고받고, 음식 등을 준비하며 평소보다 상자나 스티로폼·플라스틱 포장 용기, 음식물 등 생활폐기물 배출량이 늘어난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