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이 아시아 국가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정통파 패션 디자이너들이 주를 이뤘던 과거와 달리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중심 브랜딩으로 무장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K패션의 대표 격인 마뗑킴의 해외 판매가 호조를 띠고 있다. 지난달 일본 오사카에서 진행된 마뗑킴의 팝업스토어에는 7일간 9000명이 방문해 6억원의 매출을 냈다. 중화권에서도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 지난해 마뗑킴은 홍콩, 대만, 마카오 등에서 총 5개 매장을 열었다. 첫 해외 매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