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인근 복합 상가 건물에서 난 불로 300여명이 구조·대피했으나 사망자나 중상자는 없었다. 인명피해가 크지 않았던 데는 스프링클러와 방화문 등 소방 장비가 작동해 불·연기 확산이 적었고, 시민들의 차분한 대응과 소방당국의 신속한 구조도 큰 몫을 했다.▶ 관련기사 :
27일 오전 1시40분쯤 성남시 분당구 경부고속도로 죽전휴게소 부근에서 1t 화물차가 앞서가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1t 화물차 운전자 30대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는 5차선 도로 중 4차로를 달리던 1t 화물
“불 났다고 간호사들이 마스크를 주면서 밖으로 나가라고 하더라고요. 가장 가까운 계단을 내려오는데도 연기가 너무 많아서 앞이 안보였어요.”3일 오후 4시37분쯤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지하 5층, 지상 8층 규모 한 복합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면서 당시 건물 4층 안과에 있던
성남시가 1기 신도시 이주 지원 대책으로 정부가 발표한 분당구 야탑동 일원 주택 공급계획에 대해 반대 입장을 내놨다.신상진 성남시장은 27일 입장 자료를 통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야탑동 1500세대 공급계획은 주택공급 규모 등 여러 여건에 대한 사전협의 없이 발표된 사항”이라며 “이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복합 상가 건물 화재 관련, 최근 합동감식을 진행한 경찰은 불이 난 1층 식당 주인 등에게 실화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6일 경기남부경찰청 수사 관계자는 정례간담회에서 “ 아직 입건 조치는 안했으나 대상은 실화 당사자와 식당 주인이 될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은 22일 제주시 건입동 소재의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위문품 등을 전달했다.남해어업관리단 안명호 단장은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아이들이 온정을 느끼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남해어업관리단은 제주 연·근해 어업질서 유지와 수산자원을 보호하는 역할 이외에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우리 고유의 명절마다 각종 기부 및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차기 여권 대권주자로 급부상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설 연휴를 앞두고 인천을 찾았다.김 장관은 22일 오후 2시 인천 부평구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을 방문했다.이 병원은 근로복지공단이 직영하는 곳으로, 산재 환자를 전문으로 치료하고 있다.김 장관은 이날 먼저 병동을 돌아보며 입원 중
설 연휴 이틀째이자 휴일인 26일 천년고도 경주에는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황리단길을 비롯한 주요 관광 명소가 나들이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보문관광단지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펼쳐진 전통문화 체험행사에는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과 공연을 즐기는 등 환한 웃음으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12·3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54일 만으로, 현직 대통령이 기소된 건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 법원의 연장 불허로 구속기간이 단 이틀 남은 상황에서 기소를 택한 검찰은 윤 대통령 신문 조서 한 장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