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최근 벌어지는 불법 사금융 피해 확산과 관련해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 집중 단속에 나선다.금융감독원은 26일 경기도·경기남부경찰청·경기북부경찰청과 경기도 등록 온라인 대형 대부중개사이트 5곳에 대해 합동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온라인 대부중개 사이트를 통해 개인정보 판매와 무단 유출, 불법 광고 대행, 허위·과장광고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불법행위 특별신고 기간 중 접수된 불법 사금융 연계, 개인정보 불법유통 등 대부중개사이트의 불법행위도 면밀히 들여다본다.금감원은 “이번 점검에서 위규 행위가 적발된 업체에 관해서
우리금융은 서민금융 추가 지원방안을 발표하며, 금융애로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실효성 있는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29일 밝혔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서민과 저신용자의 금융애로 해소와 불법 사금융 피해 방지를 위해서는 우수대부업체에 대한 신용공급이 계속돼야 한다"며 "금융사각지대
카카오페이는 신용회복위원회와 건전한 신용관리 서비스를 위한 제휴 협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양사는 올해 6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던 ‘신용 전문가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앞으로 사용자의 건전한 신용 관리를 위한 협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신용 전문가 무료 상담’ 서비스는 신용상담과 채무조정 진단으로 구성됐다. 신용상담은 사용자가 대출과 채무 관련 상담을 신청하면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용복지컨설턴트가 무료로 상담을 제공한다. 서민 금융 상품 안내, 불법 사금융 피해 구제제도 등을 받을 수 있다.채무조정 진단은 개인에게 맞
지난해 불법 사금융으로 붙잡힌 경제사범이 전년 대비 2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경기 침체 속에 불법 사금융 범죄 건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불법 사금융 검거 건수는 1399건, 검거 인원은 2160건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18.7%,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범죄 유형별로 살펴보면 불법 대부업 행위 등 대부업법 위반 검거 건수는 701건, 검거 인원은 1264명으로 전년에 비해 각각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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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여파?… 美 스타벅스 매출·주가 모두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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