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2025년 신년사를 통해 ‘범정부 기후대책’ 새판짜기에 나서겠다고 2일 밝혔다.김 장관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환경처에서 환경부로 승격된 지 31년이 되는 해”이라며 “과거 30년, 환경부는 환경오염관리 역할에 매진해 왔다면, 기후 위기시대, 환경부의 새로운 30년은 기후변화 대응 주무 부처로서 역할을 다하는 ‘기후’ 환경부로 변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그는 “우선, 기후대응 콘트롤타워로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범정부 기후대책을 새롭게 짜겠다”며 “기후변화는 안전,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