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통기업들이 불황에도 비교적 선전하면서 주주들을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통기업 오너들도 지분 보유 계열사들에서 최소 100억 원 이상의 배당금을 수령하게 됐다.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경우 4개 상장 계열사에서 1년 전보다 다소 줄어든 285억 원을 수령하게 됐다.신 회장의 배당금은 롯데지주 165억2000여 만 원, 롯데쇼핑 109억9000여 만 원, 롯데웰푸드 6억 원, 롯데칠성음료 3억6000여 만 원 등 모두 284억8000
지난해 제주지역 상품 수출이 감소하는 상황 속에서도 반도체와 의약품, 주류의 수출이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는 31일 '제주도 2024년 수출입 평가 및 2025년 전망'을 을 통해 지난해 제주 총수출액은 1억 8892만 달러로 전년 대비 2.7% 감소했다고 밝혔다.다만 2023년 발생한 선박과 그림의 일회성 수출의 영향을 제외할 경우, 2024년 제주 수출은 실질적으로 3.4% 증가한 것으로 평가된다. 같은 기간 수입은 24.4% 감소한 4억 865만 달러, 무역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與 대구 기초의원 "野 탄핵 남발 규탄"
국민의힘 소속 대구 기초의원들과 당직자들이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고 나섰다. 국회에서의 탄핵 남발과 반민주적 의회 독재로 국정 마비와 헌법재판소의 독립성을 무력화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탄 행위로 국민 분열을 조장했다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대구 기초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천시시설관리공단, 2025년 기간제 근로자 모집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공단에서 운영 중인 국민체육센터, 사명대사공원, 시립박물관, 백수문학관, 친환경생태공원, 생태휴양펜션, 감문국이야기나라, 증산수도계곡캠핑장, 전동관람차, 추풍령테마파크에서 근무할 기간제근로자 공개경쟁채용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산업부 “대왕고래, 1차 시추결과 경제성 없다”
동해 심해 가스전의 7개 유망구조 중 하나인 ‘대왕고래’ 해역에서 1차 탐사시추 결과, 가스 징후는 확인했지만 규모 면에서 경제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정부는 그러나 근원암, 저류암 등으로 구성되는 전반적인 지질구조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외자 유치를 통해 나머지 6개 유망구조에 대한 개발 동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추에서 얻은 시료를 정밀 분석해 보다 가능성이 높은 유망구조를 특정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6일 산업부 고위관계자는 “이번 시추에서 잠정적으로 가스 징후가 확인됐지만 그 규모가 경제성을 확보
Generic placeholder image
도립서귀포예술단, 찾아가는 음악회 스타트
도립서귀포예술단은 6일 안덕지역아동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한다.‘찾아가는 음악회’는 공연장을 벗어나 음악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간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공연이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매년 서귀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을 선물하며 지난해에만 25회 이상의 공연을 펼쳤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이날 안덕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7일에는 비전지역아동센터, 14일에는 중문제일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밤양갱’, ‘아파트’ 등 대중가요와 ‘캉캉’, ‘젓가락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2025년 사업체 조사 실시
영주시는 2025년 사업체 조사를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26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체 전수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영주시가 수행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영주시에서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대모비스, ‘무빙 스피커‘ 개발…롤러블 디스플레이와 한몸처럼
현대모비스가 차량 운전석에 설치된 가변형 디스플레이의 움직임에 연동한 ‘무빙 스피커’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무빙 스피커는 현대모비스가 2023년 개발한 롤러블 디스플레이와 연동돼 움직이도록 설계됐다. 롤러블 디스플레이는 30인치 대의 초대형 화면이 내비게이션, 동영상, 음악 등 각종 정보를 표시할 때 최적화된 화면 크기로 바뀌는 기술이다.무빙 스피커는 차량 전면 오른쪽과 왼쪽, 중앙에 각각 배치돼 디스플레이 상황에 맞게 각도를 바꾼다. 이를 통해 주변의 음파 방해를 최소화해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성군, 3월 7일까지 향토문화유산 신청 접수…문화유산 발굴 박차
전남 보성군은 오는 3월 7일까지 지역 내 향토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지정하기 위해 개인, 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향토문화유산' 지정 대상은 '국가유...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주광역시, '도시계획조례 개정' 시의회에 강한 반발
광주광역시는 12일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의 광주광역시의회 통과에 반발, "시민을 향하지 못한 시의회의 의정활동이 아쉽다"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남양주에서 제7차 정기회의 개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12일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도내 31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 등 총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주광덕 회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협의회는 34개의 안건을 처리하고 후반기 임원단을 선출했다.협의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GS건설, LX하우시스와 아파트 층간소음 저감기술 개발MOU 체결
GS건설이 국내 건축자재 대표기업인 LX하우시스와 손잡고 공동주택 층간소음 줄이기에 나섰다.GS건설은 12일 GS건설 조성한 부사장과 LX하우시스 강성철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 GS건설 사옥에서 '고성능 층간차음 바닥구조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S건설은 LX하우시스가 층간차음 바닥구조 완충재로 자체 개발한 고성능 폴리우레탄을 아파트 바닥 시공에 사용해, 입주 시 바닥충격음 측정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확보할 수 있는 층간차음 바닥구조 개발 연구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