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과 한파가 물러나고 겨울의 끝자락을 맞은 11일 충북 단양 소백산이 아름다운 설경을 뽐내고 있다. 단양의 지붕 격인 소백산은 겨울이면 하얀 눈을 머리에 이고 있어 소백산으로 불린다. 겨울 소백산은 전국 내로라하는 명산 중에서도 설경이 아름답고 빼어나다./국립공원 소백산북부사무소 제공
국립공원공단은 설 연휴를 맞아 22일 겨울철 눈밭을 뛰어다니는 담비 가족, 하늘다람쥐를 사냥하는 긴점박이올빼미 등 국립공원에 서식하는 야생동물의 희귀한 활동 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담비, 삵, 하늘다람쥐, 긴점박이올빼미를 비롯해 일반 야생동물인 고라니, 노루, 멧돼지, 너구리 등이 담겼다. 국립공원공단은 지리산, 무등산, 소백산, 경주, 팔공산 등 국립공원 일대에 설치된 무인카메라로 야생동물의 활동 장면을 포착했다. 특히, 소백산에서는 장기간(2
충북 단양의 대표관광지인 다리안관광지에서 2025 다리안 온 축제가 열린다.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단양 소백산 초입에 위치한 다리안관광지에서 축제가 진행된다. 다리안 온 축제는 겨울철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이 다리안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단양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따뜻한 겨울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상시프로그램과 주말프로그램으로 나뉘는데 상시프로그램은 핀란드식 사우나를 즐길 수 있는 ‘따끈 다리안존’, 발마사지와 캠핑 체험을 할 수 있는‘오감 멀티존
홍종락 기자 = 11일 폭설과 한파가 물러나고 겨울의 끝자락을 맞은 충북 단양 소백산이 아름다운 설경을 뽐내고 있다.소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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