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수소지게차용 수소충전소가 울산에 구축됐다. 울산시는 28일 울주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고려아연 1공장 현장에서 국내 최초 수소지게차용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수소선도도시 울산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을 비롯해, 고려아연 박기덕 사장,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건설기계부품연구원, 한국수소연합, 한국가스안전공사, 현대자동차, 두산밥캣, 에이치디현대사이트솔루션, 린데코리아, 이엠코리아, 롯데에스케이에너
고려아연 울산 온산제련소에 국내 산업단지 최초로 수소지게차용 수소충전소가 구축됐다. 고려아연은 올해 5대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총 30대의 수소지게차가 운영할 예정으로 ‘수소도시’ 울산에 자동차·선박·산업기계를 아우르는 수소 모빌리티 트로이카가 완성됐다. 고려아연은 28일 울주군 온산제련소에서 ‘국내 첫 수소지게차용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 김두겸 울산시장,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이순걸 울주군수,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고려아연 수소지게차용 수소충전소는 산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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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빠진 과학기술주권 청사진
최 윤 재 회장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국가전략기술 육성 계획, ‘농축산업 무관심 정부’ 민낯 투영 국가 미래 좌우할 과학기술 정책, 식량안보 전제돼야 한국의 미래를 그리는 과학기술주권 확보 계획 정기적으로 수립되는 과학기술정책은 해당 국가의 미래가 어떠할지를 보여주는 창이나 다름없다. 과학기술 역량이 한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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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도의원 "광명시 노후건축물 스프링클러 유무 파악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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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부모가족에게 노-사 합동 사회공헌 활동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가위 나눔 행사로 대전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12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이번 한가위 나눔 행사에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6.25 전쟁 속 경제적 빈곤과 가정해체 위기에 처해있는 남겨진 어머니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10월에 설립된 모자복지시설 루시모자원이다.현재, 루시모자원은 모자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생필품은 남태헌 진흥원장과 김상범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이 모여 직접 포장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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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전업농부여군회장, 추석 명절 맞아 쌀 기탁
김민호 한국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장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부여군에 햅쌀 4kg 400포를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명절을 맞이해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 같이 부여 돕기에 나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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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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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 성심회, 이웃사랑 성금기탁
대전교통공사 봉사 동호회 ‘성심회’가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를 찾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에서 지원하는 지역 내 독거 어르신, 결손가정 어린이, 장애인, 노숙자 등 저소득층 사회적 약자와 미혼의 임산부와 아기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성심회는 공사 내 기술봉사회와 더불어 지역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구성된 동호회로, 매년 자모원등 지역 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보수 등 수시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성심회 박종일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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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청도군은 12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4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산업안전보건법」제24조에 따라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및 보건에 대한 중요사항을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이 심의 및 의결하는 기구로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가진다.이번 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김동기 부군수를 포함한 노·사 양측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 위험성평가 점검 및 개선 결과 보고했으며, ▲도급·용역·위탁사업 안전보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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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정선군, 자원산업 디지털 전환도시 클러스터 협약 체결
원주시는 19일 오전 11시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정선군과 자원산업 디지털 전환도시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원주시는 산업단지와 데이터센터를 통해 기업도시로서의 인프라 기반을 갖춰나가고 있는 상황이며 이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하고, 정선군은 광물 산업 기반이 쇠퇴하면서 직면한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위축이라는 위기 상황을 해소하려 하고 있어, 두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이번 협약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원주시와 정선군 지역의 고유한 입지적 특성을 적극 활용한 차별적 사업 구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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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은 HWPL 평화 만국회의에 10만명 몰려
대한민국을 비롯한 세계 약 40개국에서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10주년 기념식’ 이 열렸다. 10주년이라는 뜻깊은 날을 맞아 국내는 물론 해외 각국의 인사와 회원들이 대거 참석하며 행사가 개최된 경기도 HWPL 평화연수원 일대의 현장에는 10만여명이 자리했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 주최한 이번 기념식은 ‘지역 간 협력을 통한 세계 평화 공동체 건설’ 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지난 10년간 평화를 향한 세계 지도자와 시민의 공헌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세계 화합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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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담합 건설사’ 사회공헌기금 납부액 10% 미만
4대강 사업 입찰 담합으로 제재를 받았다가 특별사면된 건설사들이 사회공헌기금 조성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건설사들은 2015년 특별사면을 받은 뒤 부정적 여론이 높아지자 2000억원의 사회공헌기금 조성을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9년이 지난 지금까지 총 191억6000만원을 내놓는 데 그쳤다. 약속한 금액의 9.58% 수준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용갑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까지 한 차례라도 사회공헌기금을 출연한 기업은 18개 기업이다. 4대강 사업 입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