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시외버스업계가 진천군과 음성군이 내년부터 농어촌버스 무임승차를 시행할 경우 해당지역 노선폐지를 예고했다.무임승차 시행 시 이용객 감소에 따른 노선폐지로 현실화 시 이용객 불편이 불가피하다.충북지역 시외버스업계는 지난 11일 진천·음성 농어촌버스 무료운행 도입에 따른 시외버스 중간정류장 무정차 운행 탄원서를 충북도에 제출했다.탄원서에는 ㈜대성티앤이, 서울고속㈜, 새서울고속㈜, 충북리무진㈜, 친선고속이 참여했다.업계는 탄원서를 통해 “코로나19 시기에도 수익성이 전혀 없는 군 지역 노선 운행도 완전히 중단하지 않고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