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소비자상담이 총 2만8948건으로, 전해 보다 22.2%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가장 많이 접수된 품목은 ‘이동전화서비스’였고, 전년 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품목은 ‘신유형상품권’으로 나타났다.품목별로는 ‘이동전화서비스’가 1481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신유형상품권’ 804건, ‘항공여객운송서비스’ 785건 등의 순이었다.특히 ‘이동전화서비스’는 최근 3년간 매년 가장 많이 접수된 품목이다. 주요 신청이유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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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지구 살리기는 거대담론이 아니다..‘2025 지구환경축제'대성료'
기후변화로 인해 영화 같은 일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나 혼자라는 안일한 생각이 기후변화라는 큰 재앙을 불러오고 있다.구호만 요란하고 행동하지 않는 환경운동은 모래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 조그만 아껴 쓰고, 전등 하나라도 끄는 것이 환경운동이다.“사람이 아프면 병원, 동물이 아프면 동물병원, 만약 지구가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인간을 없애면 된다”그러나 인간을 없앤 후 지구만 있으면 또 뭐하나..그만큼 인간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함께 채우는 생명의 물’을 주제로 열린 ‘2025 지구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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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고향 안동 찾아 부모 선영 참배…"넘치게 받은 마음 돌려드릴 것"
차기 대권 도전을 선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2일 고향 경북 안동을 찾아 부모 선영을 참배했다.이 예비후보 캠프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본격적인 선거일정을 소화하기에 앞서 고향 안동을 찾고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후보의 의지에 따른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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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붕괴 실종자 수색 재개...빛가온초 14-15일 휴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마지막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3일 오후 2시 10분부터 재개됐다.앞서 소방당국은 기상악화와 추가붕괴 우려로 12일 오후 3시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119구조대원을 모두 철수시키고, 이날 오후 8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한 사고현장 상부 잔해물 정리작업도 중단했다. 실종자는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로 지하 35~40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다. 이번 사고로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운전기사는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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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 전원일치 기각
헌법재판소가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헌재는 10일 박 장관 탄핵심판의 선고기일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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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뮤지컬과 더 가까워 지는 시간,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 개최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이는 새로운 기획공연 시리즈인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가 오는 4월 22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첫 무대를 올린다. □ ‘김채이의 11시 데이트’는 뮤지컬과 이야기가 만나는 특별한 형식의 콘서트로, 관객이 무대 안팎에서 느끼는 감동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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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경찰도 마케팅"…지역축제에 '진로 체험장' 설치한 전북 익산署
지역축제에 경찰관의 역할을 소개하고 제복 입기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경찰 진로 체험장'이 마련돼 관심을 끈다. 전북경찰청 익산경찰서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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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근·레저 한 번에…만능 전기 자전거 '보사' 출시
미국 전기 자전거 업체 라이드원업이 새로운 전기 자전거 '보사'를 출시했다. 17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보사는 통근부터 화물 운반까지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모듈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가격은 1595달러다. 보사는 750W 후면 허브 모터를 장착했으며, 48V 15Ah 삼성 배터리를 탑재해 UL 2271 인증을 받았다. 최대 440파운드까지 적재할 수 있으며, 무게는 구성에 따라 6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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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의 '보은인사'…가족센터 상담사를 킨텍스 감사로
고양시민회와 고양지역 시민단체가 이동환 고양시장의 킨텍스 감사 선임과 관련한 인사에 대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할 계획을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고양시민회는 지난달 31일 킨텍스에 △임원추천위원회 회의록 △감사 지원자 현황 △역대 감사 역임자의 현황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했으나 '업무수행에 지장을 초래할 우려와 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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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산불피해 다문화가정「가족상담 및 놀이치료」최초 시행
영양군은 최근 산불 피해를 당한 다문화가정 11가구 중 3가구를 대상으로 4월 16일부터 가족상담 및 놀이치료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불로 인해 신체적·심리적 충격을 겪은 다문화가정의 회복을 돕고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 강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언어적·문화적 장벽으로 인해 심리적 지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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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비자금융보호국 직원 90% 감축…사실상 기능 마비
미국 연방정부 기관인 소비자금융보호국가 현재까지 전체 직원의 약 90%를 감축하며 사실상 폐지 수순을 밟고 있다.17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미국에서 소비자들에게 큰 피해를 주는 금융상품 규제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 설립된 CFPB는 최근 직원 1500명을 해고했으며, 현재는 약 200명만 남아 사실상 기능을 상실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법무책임자인 마크 파올레타가 발송한 내부 메모에 따르면 CFPB의 운영 우선순위가 대폭 변경됐다. 소비자 데이터, 디지털 결제, 의료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