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수상현달 저 혼자서 영월盈月을 가다 말고먹먹한 갈바람 역 환승이면 어때서오르막 고샅길 따라 푸른 광고 읽는다필사한 간결체들 샘 깊은 뿌리언어시간과 공간 제약 벗어난 강한 울림아무리 두드러져도 넘치지도 모자람도소리는 우주 하나 자모음 훈민정음이토록 과거에서 미래로 뻗어나갈입체적 한글 돋움체 어울림이 또한 미학 전국성파시조백일장 장원《국제신문 신춘문예》 시조 당선시조집 『서어나무 와불』,『거미의 시간』, 『하루, 띄다』외솔시조문학상 신인상, 영축문학상 수상 외시조 동인 「태화강푸른문학」 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