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 새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은 연평균 546건이다. 매년 평균적으로 산림 4003㏊가 불에 탔다. 산불은 지금과 같은 봄철 많이 발생했다. 개인 부주의에 따른 실화가 가장 큰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다.산림청이 지난 2월 발간한 를 보면, 2015년 1월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원인은 성묘객의 실화로 파악됐다.경북 의성군은 "22일 오전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성묘객 실화에 따른 것"이라며 "실화자는 직접 119에 '묘지를 정리하던 중 불을 냈다'고 신고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11시 24분쯤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시작된 불은 초속 5.6m의 강한 바람을 타고 의성읍 방향으로 계속 확산하고 있다.
경남 산청과 울주군 등 전국에서 동시다발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에서 지난 22일 오전 11시 25분쯤 성묘객의 실화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 의성지역 최악의 산불로 기록되고 있다.의성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순간 최대 풍속 초속 16m의 강풍을 타고 급속히 번지면서 산불 발생 이틀째인 23일 현재 인근 6개 읍면으로 이어지며 산림 수천ha가 피해를 입고 주택 수십채가 전소되는 등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다.산불은 22일 오후 한때 의성읍 시가지 까지 접근하며 시가지가 연기로 뒤덮이자 군민들은 발을 동동구르며 망연자실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리금융, 산청·의성 등 산불 피해복구 지원 위해 10억원 기부
우리금융그룹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및 울산 울주 등 산불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10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또 피해주민과 진화인력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구호키트 1000세트와 구호급식차량도 현장에 급파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피해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경영안정 특별자금 등 금융지원을 실시한다.우리은행은 우선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개인 최대 2000만원의 긴급 생활안정자금대출과 대출금리 최대 1%p 감면,
Generic placeholder image
예천군청 김제덕·장지호 선수, 양궁국가대표 3차 선발전 통과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은 22일,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전북 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 2025년 양궁 국가대표 3...
Generic placeholder image
3월 25일(화) 요르단전에서 3년만의 A매치 전관중 카드섹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오는 3월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8차전 요르단전 때 장내와 장외에서 응원 열기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경기장 안에서는 4만 관중이 참여하는 카드섹션 이벤트가 펼쳐진다. A매치 카드섹션은 2022년 6월 이집트전 이후 3년 만이다. ‘붉은악마’가 기획과 준비를 맡은 카드섹션 문구와 도안에는 월드컵 본선 진출과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이어진 40년 축구 역사 완성에 대한 팬들의 염원이 담길 예정이다. 카드섹션 이벤트는 선수 입장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시, '부산도시철도 부산항선' 건설 계획 발표
부산시는 영도구, 중구, 동구, 남구 등 원도심 지역을 15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부산도시철도 부산항선'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부산항선'은 그동안 경제적 타당성 부족으로 추진이 어려웠던 '영도선'과 '우암감만선', 그리고 북항재개발 구간에 포함된 '씨베이선' 총 3개 노선을 연계 통합하고 건설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사업성을 확보했다.시에 따르면 영도구 태종대를 시작으로 한국해양대학교, 중앙역, 북항재개발지구, 범일역, 문현역, 우암동과 감만동, 용호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석열 정부, 3년간의 행적을 해부한 책…"尹정부는 가장 독특하게 이념화된 정권"
12.3 비상계엄 이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등에서 20년차 기자로 일하고 있는 박세열 작가가 윤석열 정부 3년간의 행적을 분석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천시, ‘오천장터 3·1독립만세운동 106주년 기념행사’ 개최
이천시에서 최초로 3·1 만세운동이 펼쳐진 마장면 오천장터에서 독립 만세 운동 기념행사가 열렸다.28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이날 마장면에 위치한 오천역사공원에서 ‘오천장터 3·1 독립만세운동 106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됐다.행사에는 이광희 마장 독립운동선양회장을 비롯해 김경희 이천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미코아-에코앤드림·중국 CNGR, 양극재용 전구체 공급계약 체결
글로벌 소재 기술 기업 유미코아는 충북 청주 에코앤드림·중국 CNGR 과 전기차 배터리 핵심 부품인 양극재용 전구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극재 전구체는 유미코아의 북미 및 아시아 고객사에 공급될 예정이다. 유미코아는 공급망 다변화 전략 일환으로 에코앤드림 및 CNGR과 중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유미코아그룹이 핀란드 와 중국 에서 자체 생산하는 양극재용 전구체 공급을 보완한다. 유미코아는 양극재용 전구체와 양극활물질 을 모두 자체 생산하고 있으
Generic placeholder image
산림조합중앙회, 진화인력 및 장비 지원현황 점검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27일 경북 의성군 산불 현장을 방문해 산불 대응 현황과 산림조합의 산불 진화 지원상황을 점검했다.이날 최창호 회장은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방문해 임상섭 산림청장을 만나 산불 진화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등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전했다.이어서 산불 진화 지원에 투입된 경북지역 회원조합장들과 산불 대응 회의를 열고 “산불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산림조합 진화인력과 장비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면서 “진화인력의 안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아울러 최창호 중앙회장과 경북지역 회원조합장들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제10회 서해수호의날 기념식 거행
조국의 바다를 지키다 산화한 서해수호 55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28일 오전 10시 국립제주호국원 현충광장에서 거행됐다.제주도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서해를 지켜낸 영웅들, 영원히 기억될 이름들’을 주제로, 현충탑 참배,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헌정시 낭독, 전사자 호명,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기념식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도의회 의장, 양윤삼 도교육청 행정국장, 김인호 해군 기동함대사령관, 좌태국 해병대 제9여단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드림신협, 대한민국 베스트 뱅커상 수상
청주드림신협은 지난 27일 열린 ‘2025년 대한민국 베스트뱅커 대상’의‘베스트 상호금융’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주드림신협은 2024년 충북지역 신협종합경영평가  종합대상과 전국 종합경영평가 종합대상을 받는 등 신뢰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박상진 청주드림신협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지속적인 신뢰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더욱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