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법은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오후 9시30분께 경남 양산의 한 상가아파트 입구에 있던 쓰레기 더미에 불을 붙였다가 기소됐다. A씨는 평소 배달원들이 상가아파트 입구에 오토바이를 자주 주차하고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었는데, 당일 술에 취한 상태에서 또 쓰레기가 쌓여있는 것을 보고 화가 나 범행했다. 불이 나면서 아파트 외벽과 수도 계량기 뚜껑 등이 타자 A씨는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다. 재판부는 “방화 범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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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설관리공단, 2025년 기간제 근로자 모집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공단에서 운영 중인 국민체육센터, 사명대사공원, 시립박물관, 백수문학관, 친환경생태공원, 생태휴양펜션, 감문국이야기나라, 증산수도계곡캠핑장, 전동관람차, 추풍령테마파크에서 근무할 기간제근로자 공개경쟁채용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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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구 기초의원 "野 탄핵 남발 규탄"
국민의힘 소속 대구 기초의원들과 당직자들이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고 나섰다. 국회에서의 탄핵 남발과 반민주적 의회 독재로 국정 마비와 헌법재판소의 독립성을 무력화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탄 행위로 국민 분열을 조장했다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대구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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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금액 1516억"…두산스코다파워, 발전 기자재 기업 최초 체코 증시 상장
두산에너빌리티의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발전 기자재 기업 중 처음으로 체코 프라하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6일 두산스코다파워가 이날 체코 프라하 증권거래소에 상장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페트르 코블리츠 프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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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기상 상황에 대비해 농작물과 시설 피해 예방에 만전”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최근 폭설 등의 기상 상황에 대비해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농작물과 시설 등의 피해 예방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영식 고창 부군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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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2024년 누적 당기순이익 8027억원
BNK금융그룹은 6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4년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이 80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자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이익 증가 및 PF충당금 등 대손비용 감소로 전년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은행 부문은 전년대비 1356억원 증가한 77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비은행부문은 전년대비 249억원 증가한 1679억원 (캐피탈 +182억원, 투자증권 +52억원, 저축은행 +8억원, 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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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알리바바와 중국형 애플 인텔리전스 개발 동맹..딥시크도 고려했지만 제외
애플이 중국에서 AI 기능들을 선보이기 위해 중국 빅테크 기업 알리바바 그룹과 협력을 시작했다고 디인포메이션이 해당 결정에 대해 직접 알고 있는 한 관계자를 인용해 11일 보도했다.애플과 알리바바는 중국 규제 당국 승인을 위해 양사가 함께 개발한 기능들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사 협력이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애플은 지난해 자사 기기들에서 쓸 수 있는 AI 플랫폼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미국과 다른 나라들에서 선보였다. 애플 인텔리전스에는 애플 자체 AI 및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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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조기진단이 생사를 가른다
6시간전
#최근 건강 검진을 받은 40대 주부 A씨는 위암 진단을 받았다. 가끔 속이 쓰리거나 식욕이 없는 등 가벼운 증상만 있었을 뿐 특별하게 건강에 이상을 느낀 적이 없었던 A씨에게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통보였다. 이처럼 위암은 대부분 초기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데다 증상이 생겨도 위궤양·위염 등과 유사해 간과하기 쉽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울산대학교병원 외과 박동진 교수와 위암의 원인과 치료,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짜고 매운 음식·헬리코박터균 원인 국가암통계에 따르면 위암은 국내 암 발생률 4위로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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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결심실서 국회법 보느라 계엄 해제 늦어"…'2차 계엄' 부인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면서 국회의 탄핵 소추를 "내란 프레임"이라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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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올시즌 597명 선수 출격...삼성 라이온즈 62명으로 최다
6시간전
2025시즌 KBO리그에서 뛸 선수가 597명으로 집계됐다.11일 KBO가 발표한 2025년 소속 선수 명단에 따르면 10개 구단이 총 597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588명이었던 2024시즌에 비해 9명이 늘었다.구단별로는 삼성 라이온즈가 62명으로 가장 많았고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가 61명씩이다.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가 가장 적은 57명을 등록했다.포지션 별로는 투수가 299명으로 가장 많고 내야수 135명, 외야수 110명, 포수 53명 순이다.신인 선수는 48명으로 지난 시즌 46명에 비해 2명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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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투자 늘리는 美 기금 재단…"지금 아니면 기회 놓쳐"
미국 기금 운용 단체가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는 파이낸셜타임스의 보도를 인용, 암호화폐 자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암호화폐 산업에 주목함에 따라 미국 기부 기금이 암호화폐에 대한 노출을 늘리고 있다고 보도했다.미국 벤처캐피탈 판테라 캐피털의 프랭클린 비 제너럴 파트너는 "불과 5년 전만 해도 암호화폐에 최소한의 참여를 보고했던 각종 기금 단체와 재단이 이제 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