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염색산업단지의 악취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대구시는 9일 지난해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한 ‘대구염색산업단지 악취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악취실태조사는 염색산업단지 인근 주거지역의 악취민원 급증에 따라 악취민원 해소를 위해 대구시가 환경부에 건..
환경부는 녹조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야적퇴비를 적정하게 관리하기 위한 안내서를 전국 지자체에 3월 31일부터 배포한다. 야적퇴비는 농가에서 가축분뇨를 볏단 등과 함께 미생물로 발효시켜 외부에 쌓아둔 것을 말한다. 주로 경종농가에서 봄철 씨뿌리기 전부터 농경지에 뿌릴 목적으로 강가 등 야외에 쌓아두는 것이다. 그러나 야적퇴비를 적정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악취가 발생하고, 빗물에 퇴비가 씻겨 나가 영양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되면 녹조가 발생할 수 있다. 이번 ‘야적퇴
충북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봉사단은 지난 24일 용두동 하소주공4단지 아파트를 찾아 집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용두동 맞춤형복지팀의 가정방문을 통해 발굴된 가구로 대상자는 심한 당뇨로 인해 거동이 불편해 일상 가사가 불가능한 청장년 1인가구이다.그동안 쓰레기나 음식물을 버리지 못해 집안에 바퀴벌레 등의 해충과 악취가 가득했으나 봉사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말끔히 청소했다.양순경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2주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학익유수지의 악취 문제 해소와 수질 개선을 위해 정밀조사에 나섰다.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중구 신흥동~미추홀구 용현동에 이르는 학익유수지의 6개 지점을 선정해 수질과 퇴적물 오염 정밀조사를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학익유수지는 중구와 미추홀구 저지대의 침수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05년 2월 설치한 방재시설이다.저지대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폭우가 내릴 경우 밀물 때 빗물을 가뒀다가 썰물 때 펌프를 통해 바다로 방류한다.하지만 학익유수지는 악취가 발생하는데다 저수용
대구 도심의 대표적 환경오염 시설인 염색산업단지의 악취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실시한 ‘대구염색산단 악취 실태 조사’ 결과 4년 전인 2020년과 비교해 복합악취 25%, 지정악취물질인 지방산은 13~82% 각각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염색산단 사업장의 악취 배출 총량은 72% 크게 줄었다. 주변 피해 영향지역에서 현장 후각 악취를 측정한 결과 악취 감지 빈도는 2020년 13.3%에서 7.6%로 낮아졌고, 악취 측정차량 조사에서는 발생 지역에 대비해 영향지역 지방산
최근 제주도내 가축분뇨 재활용업체에서 가축분뇨를 위법하게 처리하는 사례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퇴비액비화 기준에 맞지 않은 가축분뇨 액비를 살포해 온 업체들이 잇따라 적발됐다.제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관내 가축분뇨재활용업체 9곳을 대상으로 액비살포 행위에 대해 지도 점검한 결과, 가축분뇨법을 위반한 4곳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가축분뇨를 처리해 액비를 생산하는 재활용업체의 액비살포 행위로 인한 악취발생·지하수오염 등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이뤄졌다.기준에 맞게 퇴비액비화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살포
예천군은 지난 11일 호명읍 산합리 ‘걷고 싶은 거리’에서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과 빗물받이 관리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예천군 맑은물사업소 직원들과 ㈜에코비트워터, 푸른예천환경㈜, ㈜동화티엔피 직원들이 참여하여 피켓 홍보와 전단지 배포를 통해 하수도 오물 배출 방지와 빗물받이에 쓰레기 투기 방지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물티슈, 여성용품, 동·식물성 기름 등이 하수도로 배출될 경우 하수관로가 막혀 하수의 역류와 악취가 발생할 수 있으며, 빗물받이에 쓰레기가 쌓이면 하천 오염과 시가지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울산 유일의 고형 퇴비처리시설이 관광개발로 철거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이를 대체할 시설은 아직 마련되지 않고 있다. 하루 수백 t에 달하는 퇴비는 농가에 그대로 쌓이고, 인근 주민들의 민원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축산 현실과 행정 계획 사이의 괴리가 울산 농업의 근간을 위협하는 셈이다. 10일 찾은 울산 울주군 삼동면 퇴비처리시설. 비닐에 덮인 퇴비 더미가 높이 쌓여 있고, 그 주변에는 축축한 톱밥이 흩어져 있다. 진입로부터 코끝을 찌르는 악취가 따라붙는다. 내부에선 직원이 퇴비를 트럭에 쌓아 이동하고 있다. 이곳은 울산에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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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마지막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3일 오후 2시 10분부터 재개됐다.앞서 소방당국은 기상악화와 추가붕괴 우려로 12일 오후 3시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119구조대원을 모두 철수시키고, 이날 오후 8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한 사고현장 상부 잔해물 정리작업도 중단했다. 실종자는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로 지하 35~40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다. 이번 사고로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운전기사는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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