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선박 사고가 계절 중 가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해양 사고 위험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특히, 국내 최대 액체허브항으로 위험물 취급빈도가 높은 울산항은 선박사고 발생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높은 만큼 항만당국은 물론 선사와 화주, 항만서비스 종사자들 모두 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시각이 높다.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최근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의 분석 자료를 통해 다가오는 가을철 다중 이용 선박을 통한 낚시, 섬 관광 등 여가를 즐기는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9일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