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는 23일 서장 집무실에서 현장활동 유공 소방대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표창의 주인공은 용인소방서 119구조대 소방위 김정근, 고창건, 소방교 박준형, 윤재연, 소방사 진승혁, 신성민, 조재현 대원들이다.이들은 지난달 30일 처인구 모현읍 정광산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 나무에 불시착해 고립된 남성을 안전하게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패러글라이딩 사고는 산중에 고립되어 높은 나무에 걸려있을 가능성이 높고, 섣불리 안전장구를 풀어버리면 추락하여 더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높은 수준의 구조활동 능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