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2025년 그룹의 경영목표를 “내부통제 혁신·핵심경쟁력 강화·그룹 도약기반 확보”로 수립했다고 밝혔다. 신뢰받는 우리금융으로 반드시 거듭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하면서 2025년 세 가지 전략방향으로 ‘윤리적 기업문화’의 확립, ‘핵심사업’ 경쟁력과 위험관리 역량 강화,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 강화를 꼽았다. 임 회장은 이날 오전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작년 우리금융이 1998년 공적자금을 받은 후 26년 만에 완전 민영화를 달성하고, 우리투자증권 출범
지난해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로 곤혹을 치운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2025년 키워드로 ‘신뢰’를 제시했다. 또 임 회장은 올해 비상경영 체제로 운영할 뜻을 밝혔다.2일 임종룡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5년 그룹의 경영목표를 ‘신뢰받는 우리금융 내부통제 혁신·핵심경쟁력 강화·그룹 도약기반 확보’로 수립했다”며 “금융의 본질적 가치인 ‘신뢰’를 가슴 깊이 새기며 신뢰받는 우리금융으로 반드시 거듭나겠다는 강한 의지를 그룹 목표 전면에 담았다”고 말했다.그는 또 “신뢰 회복을 위한 절실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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