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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에서 굴업도와 문갑도 등 덕적도 외곽 5개 섬을 잇는 해누리호가 취항하면서 적자 폭 증가로 운항이 중단될 것으로 우려됐던 덕적도와 인근 섬을 연결하는 순환선이 내년에도 운항된다.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덕적 외곽 5개 섬을 운항하는 순환선 사업자인 대부해운과 이달 말 종료되는 덕적도 진리∼울도 항로의 운항용역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대부해운 소속 159t의 나래호가 운항하는 덕적도 진리∼울도 항로는 정부가 운항 결손액을 지원하는 국가 지원항로로, 2023년의 경우 5억8천만원을 지원했다.진리∼울도 항로는 덕적도 진리
인천 옹진군이 관내 섬지역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덕적·소야·문갑·울도 면허어장에 어린 해삼 33만미를 방류했다고 12일 밝혔다.방류된 어린 해삼은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거친 후 서울대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에서 친자확인 분석이 완료된 건강한 우량 종자다.군 관계자는 “이번에 방류한 어린 해삼이 3년 간 자라 수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불법 어업을 적극 단속하겠다"며 "어업인들이 희망하는 어패류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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