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올해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자 ‘꿈키움 멘토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꿈키움 멘토단은 상담·진로 전문가, 강사, 전문상담사, 학업 중단 위기 극복 경험자, 전문직업인 등 총 3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연말까지 학생들에게 학업, 진로, 정서적 지지, 심리 상담 등을 제공한다. 학업중단숙려제 대상 학생과 고위기 학생에게는 주 2회 상담을 지원한다. 또 지도자와 학생이 함께하는 진로·직업 체험, 숲 체험,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집단 프로그램도 운영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