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6일부터 이틀간 수도권 여행업계 관계자 40여 명을 초청해 올해 첫 팸투어를 진행한다. 팸투어는 지난달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종료된 ‘2025 울산관광 정책설명회’ 후속 행사다. 당시 설명회 현장에서 참여를 신청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1차로 마련한 이번 여행을 통해 울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체류형 신규 관광상품 개발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16일에는 반구천의 암각화, 외고산 옹기마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울산대교 전망대 등을 방문했다. 17일에는 슬도, 대왕암공원, 태
울산시와 동구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프라 개선 노력으로 동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3일 울산대교 전망대. 올라가는 길목마다 영어가 함께 표기된 표지가 붙어 있다.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입구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언어로 번역된 리플릿이 배치돼 있다. 방문 전 신청시 베트남어 등 보다 다양한 언어를 다룰 수 있는 해설사가 초빙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관광지를 소개한다. 엘리베이터 입구와 전망대 내부에도 영문 표기가 병행돼 있어 한국어를 몰라도 충분히 내용을 파악할 수 있었
울산대교 통행료가 내년 3월까지 동결된다. 울산시는 울산대교와 접속도로 통행료를 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1년간 동결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울산대교 통행료는 민간운영사인 울산하버브릿지와의 협약에 따라 매년 전년도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분을 반영해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지난해의 경우 소비자물가지수가 114.91로 2023년 112.71보다 2.20 상승해 대교 구간 대형차와 염포산터널 구간 중형차 통행료의 100원 인상이 유력했다. 그러나 울산시는 통행료를 인상하면 주민 부담을 가중하고 동구 방문객 감소로 지역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학가 첫 축제 형식 ‘전공 탐색 진로 설계 박람회’ 성료
급변하는 취·창업 생태계 및 교육 환경 속에서 건국대학교가 학생 주도 진로 설계를 위한 새로운 형식의 행사를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건국대학교는 1일부터 사흘간 캠퍼스 내 새천년관 실내외 공간에서 제1회 ‘KU 어드벤처 전공탐험대’를 진행하고, 행사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딱딱한 실내 설명회나 상담회가 아니라 전공과 진로를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대학가의 첫 참여형 박람회로 주목을 받았다. 학생들이 봄 캠퍼스에서 자연스럽게 전공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풀어볼 수 있도록 축제 형식으로 부스가 운영됐
Generic placeholder image
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3일전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춘화추월 SingSing 봄소리' 야외콘서트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4월 12일 야외공연장에서 특별 기획공연 '춘화추월 SingSing 봄소리' 야외콘서트를 마련한다. 공연은 오후 2시와 오후 6시 30분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오후 2시 열리는 1부는 어린이, 가족이 함께 하는 피크닉 콘서트로, 잔디밭에서 소풍을 즐기듯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김언지의 사회로, 저글링과 버블쇼, 변검과 마술 공연, 크로스오버 앙상블 '프리소울'의 공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오후 6시 30분 열리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셀럽병사의 비밀] 샤넬 "나 아무래도 죽을 것 같아..." 일요일마다 죽음 예고, '패션 대모' 샤넬의 생로병사!
한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럭셔리 브랜드 '샤넬' 창립자 가브리엘 샤넬이 일요일마다 걸었던 절박한 전화에 대한 사연이 공개된다.8일 방송될 KBS2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명품 브랜드의 대명사 ‘샤넬’을 만든 디자이너 가브리엘 샤넬의 생로병사가 재조명된다. 가브리엘 샤넬은 헤밍웨이가 극찬하고 쇼팽이 숨을 거둔 파리의 초호화 호텔, '리츠호텔'의 스위트룸에서 죽기 직전까지 25년간 삶을 꾸렸다. VCR에 해당 호텔의 내부가 공개되자, 장도연은 "궁전이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 선비촌로타리클럽, 산불 피해 성금 120만 원 기탁
영주시는 영주 선비촌로타리클럽이 경북지역 대형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20만 원을 지난 9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선비촌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덕수 '이완규 지명' 효력정지 가처분, 16~17일 '인용' 결정 날 것"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행위를 두고 제기된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가처분 사건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오는 16일 또는 17일 '인용'으로 결정할 것이라는 ...
Generic placeholder image
JP모건, 영국 파운드화 기반 블록체인 예금 계좌 출시
JP모건 블록체인 사업부 키넥시스는 영국에서 파운드화 기반 블록체인 예금 계좌를 출시했다고 더블록이 14일 보도했다.JP모건은 달러와 유로에 이어 파운드까지 확장하며 실시간 결제 인프라 확대에 나섰다.이번 서비스는 주말 포함 24시간 외환 거래와 당일 결제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실시간으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고, 시차와 관계없이 환전과 이체를 실행할 수 있다.더블록에 따르면 런던증권거래소그룹 산하 스왑에이전트와 글로벌 원자재 기업 트라피구라가 첫 파운드 기반 계좌 고객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준호 의원 "경기도교육청, 공교육 책임 회피 말고 제도·행정 본질 되살려야" 강조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최근 파주 한민고 성폭력 사건을 다룬 언론보도를 통해 드러난 사안과 관련해 경기도교육청의 부실한 대책을 강하게 비판했다.고준호 의원은 14일 도의회 의원실에서 파주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연이어 진행했다.고 의원은 간담회에서 "이번 문제는 최근 단일 사건이 아니라 개교 이후 10여 년간 반복돼 온 누적된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다.이어 "도교육청은 여전히 침묵·축소하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사건 공론화가 다시 시작됐는데도 도교육청은 끝났다는 듯이 대응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내 토종 '홍천홉' 수면개선 효과 과학적 입증
홍천군농업기술센터와 기술 협력 MOU를 체결한 ㈜뉴트리케어와 고려대학교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서형주 교수 연구팀은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토종 ‘홍천홉’ 추출물의 수면 개선 효능을 입증했다.이번 연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산업육성+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결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 ‘Journal of Ethnopharmacology’에 ‘홍천홉의 수면 증진 효과’[Sleep-enhancing effect of Hongcheon-hop extract containing xanthohu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버스준공영제, 도민 숙의로 결정해야"
제주특별자치도 숙의형정책개발청구심의회가 ‘버스 완전공영제 도입’에 대한 도민 청구 이의신청을 수용하며 도민 참여 숙의 절차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제주버스공영화추진시민연대는 지난 2월 24일, 도내 교통정책의 대안 마련을 위해 ‘버스 완전공영제 도입’을 주제로 982명의 도민 서명을 받아 숙의형 정책개발을 공식 청구했다. 그러나 제주도는 해당 사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