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배편으로 출장을 가야하는 번거로움 등으로 그간 대상에서 소외됐던 섬 지역에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 경계와 지목 등을 바로잡아, 국민 재산권을 보호하고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섬 지역은 1910년대 일제강점기 당시 측량기술의 한계로 지적도상에 섬의 위치와 그 경계가 부정확하게 등록됐고, 섬 거주민들도 교통 불편 등으로 오랜 기간 지적측량을 하지 않고 집을 건축하거나 토지를 이용해 와
효성의 기업 주도형 벤처캐피탈 효성벤처스가 2025년 첫 투자를 단행했다.효성벤처스는 31일 국내 유일의 시공간 빅데이터 처리 전문 기업 '디토닉'과 QR 기반 주문·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창업인'에 투자를 집행했다고 밝혔다.디토닉은 위치와 시간 정보 등 시공간 빅데이터를
효성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 효성벤처스가 2025년 첫 투자를 단행했다.효성벤처스는 31일 시공간 빅데이터 처리 전문 기업 ‘디토닉’과 QR 기반 주문·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창업인’에 투자를 집행했다고 밝혔다.디토닉은 위치와 시간 정보 등 시공간 빅데이터를 분석해 유용한 패턴과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도로교통공단 등 기업과 공공기관이 고객사로 두고 있다. 2019년부터 연평균 115% 성장하고 있으며, 2026년 기업공개(IPO
대구 북구청은 주택 밀집 지역과 상업지역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이웃 간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 참여자를 다음달 30일까지 연장 모집한다.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은 학교, 종교시설, 대형건물 등 부설주차장의 유휴 시간대를 주민들에게 개방하도록 유도하고, 이에 필요한 시설개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북구에는 총 16개소 749면의 주차장이 개방돼 있으며, 주민들은 대구시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을 통해 개방 주차장의 위치와 이용가능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소규모 건축물의
래브라도랩스는 오픈소스 AI 모델로 인한 사이버 위협과 라이선스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래브라도 SCA 플랫폼’에 AI 모델을 자동 탐지하고, 코드 위치와 모델의 출처, 신뢰성 등을 점검하는 기능을 추가한다고 7일 밝혔다.래브라도 SCA플랫폼은 AI 사전학습 모 사용 내역과 출처, 라이선스 상태, 악용 가능한 코드 포함 여부까지 자동 식별한다. AI 모델 관련 보안 위협을 SBOM 수준에서 선제적으로
김현철 경남도의원이 삼천포항과 삼천포 화력발전소 부두를 미 해군 함정 접안 및 정비 거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경남도의회에서 김현철 의원은 15일 열린 제422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천 삼천포항 수출입 부두와 삼천포화력발전소 1·2호기 부두를 활용해 미 해군 함정의 접안 및 정비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사천은 지정학적으로 유리한 위치와 우수한 항만 기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경남도는 물론 대한민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가안보보좌관 마이클 월츠가 군사 기밀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개인 G메일을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1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월츠는 국가안전보장회의 동료들과 개인 이메일로 민감한 군사 정보를 논의했다고 한다. 또한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월츠는 개인 G메일 계정을 사용해 진행 중인 갈등과 관련된 민감한 군사 위치와 강력한 무기 시스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아울러 일정과 기타 업무 문서와 같이 덜 민감하지만 잠재적으로 악용될 수 있
티맵모빌리티가 TMAP 앱을 통해 전국의 팝업스토어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팝업스토어 정보는 '어디갈까' 탭에서 사용자 현재 위치 기준으로 5km부터 최대 30km까지 범위를 설정해 실시간 개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어디갈까'는 사용자의 현재 위치와 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소를 맞춤형으로 추천하는 서비스다. 실제 운전·방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기 장소를 분석해 추천한다.티맵모빌리티 관계자는 "식음료 및 관광명소 중심의 장소 추천을 넘어,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팝업스토
강북구는 재난 상황 발생 시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서울시 최초로 민방위 시설 비상용품함에 생존형 QR코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재난재해 발생 시 구민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피시설 위치와 비상용품 정보를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강북구 생존형 QR코드는 ‘강북구 비상대피시설 찾기’와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두 가지 종류로 제공된다. ‘강북구 비상대피시설 찾기’ QR코드는 대피시설 위치, 공간 규모, 수용인원, 비상용품 사용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비상시 국민행동요
조기 대선 날짜가 6월3일이 유력하게 거론되면서 고3 수험생의 6월 모의평가와 날짜가 겹쳐 시험 일정이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는 오는 6월3일 예정돼 있다. 6월 모의평가는 재학생과 졸업생이 수시 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되기 전 치르는 평가원의 유일한 시험으로 수험생들에게는 자신의 위치와 수시 원서를 넣을 대학을 선택하는 데 중요한 잣대가 된다.만약 조기 대선 날짜가 6월3일로 확정되면 6월 모의평가 날짜는 연기될 수밖에 없다.통상 중요한 선거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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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1명 구조...실종자 1명 수색 중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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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국민의힘 경선, 대국민사기" 격앙…黨선관위는 일축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 방식과 관련, 주자 중 하나로 거론되던 유승민 전 의원이 "대국민 사기"라고 비판하며 출마 관련 거취를 재고하겠다고 밝혔다. 당 지도부 일각에서도 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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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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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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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안전보건 교육 강화…"안전 골든벨 OX퀴즈 진행, 참여 활발"
롯데건설이 임직원 및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의식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61종 필수 안전 수칙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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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상황 마무리 되기를”... 광명 신안산선 붕괴로 긴급 대피한 주민들
11일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 현장이 붕괴되면서 현장 인근 광명역 푸르지오아파트 주민들은 안전 사고를 대비해 대피했다. 이날 오후 8시30분쯤 대피소로 지정된 충현중학교 앞에서는 광명시청 공무원들과 광명시자율방재단원들이 교통정리를 하고 있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주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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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홀딩스, 교보생명 지분율 20%이상 확대키로
일본 금융사인 SBI홀딩스가 교보생명에 대한 주식 지분비율을 20% 이상으로 늘려 지분법 적용회사로 만든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SBI홀딩스의 현재 교보생명 지분율은 9.3%이다.17일 닛케이 등에 따르면 지주사인 SBI홀딩스는 보험업의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교보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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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최초 적금주택(지분적립형 분양주택) 공급 추진··· 내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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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경기도형 적금주택’을 내년 상반기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착공한다고 밝혔다.경기도에 따르면 15일 사업 추진을 위한 ‘광교A17블록 공공주택사업 신규투자 추진 동의안’이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경기도형 적금주택이란 적금을 매달 납입해서 목돈을 만드는 것처럼 주택 지분을 차곡차곡 늘려 20~30년 뒤 온전한 내집을 갖게 되는 공공분양주택이다.분양가를 입주 시점에 한 번에 내는 일반분양주택과 달리 20~30년에 걸쳐 나눠 내서 입주 초기 분양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도입된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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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美연준 의장 "관세가 인플레 자극… 성장저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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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날로 심화되는 와중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이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파월 의장은 16일 트럼프 행정부의 예상치를 웃도는 관세 정책이 인해 연준의 양대 목표인 ‘물가 안정’과 ‘최대 고용’을 동시에 위협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이날 시카고 이코노믹클럽에서 연설을 맡은 파월 의장은 "관세는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발표된 관세 인상 규모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었다며 그 여파가 인플레이션 상승뿐 아니라 경제 성장 둔화로도 이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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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3회 경기도기후변화주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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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 15일 고양 일산문화광장에서 ‘제3회 경기도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개최했다.‘우리의 힘으로 밝히는 지구’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의 현실을 도민과 공유하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행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특히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의 참여를 유도하며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과 실천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자리로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리필스테이션과 음수대를 운영하는 등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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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업단지 RE100' 선도사례 공유··· 산업단지 태양광 확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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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5일 고양 킨텍스에서 2025년 제1회 ‘경기산단 RE100 추진단’ 정기회의를 열어 산단 태양광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경기산단 RE100 추진단’은 경기도가 산업단지 태양광 활성화를 위해 2023년 6월부터 운영한 민·관 협의체로 이번이 다섯 번째 정기회의다.시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산업단지 RE100 협약 투자사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정기적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2025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의 공식 부대행사로 개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