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밤 사이 울산 전역에 올해 첫눈이 내린 가운데 이번 주말은 극심한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9일 기상청은 중국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이번 주말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다고 밝혔다. 특히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울산, 부산과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이 불고,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울산, 부산, 경남 동부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고 설명했다. 10일 예상 기온 분포는 -10~2℃다. 11일은 -6~5℃에 대체로 맑다가 오후